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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소비시장, 아직은 장미빛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이수영
  • 2009-07-31
  • 출처 : KOTRA

 

독일의 소비시장, 아직은 장미빛

- 수출부진으로 4/4분기부터가 문제 -

 

 

 

□ 민간소비가 독일 경기의 최후 버팀목으로 작용 중

 

 ㅇ 독일연방 노동청 집계 결과, 2009년 6월 독일 실업률은 8.2%로 전월대비 0.1% 증가함. 독일 내 주요 경제연구소 전망치에 따르면, 2009년 독일 실업률이 8.6%, 2010년에는 10.8%에 달할 것임.

 

 ㅇ 7월 27일 자 독일 소비시장조사기관인 GfK 발표에 따르면, 실업률 증가에도 아직 독일 민간소비에는 타격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독일 GDP는 2008년 대비 올 무려 6%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 중 민간소비가 GDP의 약 60%를 차지, 독일 경기의 최후 버팀목으로 작용함.

  - 저유가, 2008년 이뤄진 임금인상, 저물가(경기침체로 인한 대형마트 간 가격인하 경쟁 → 주요  생필품 가격인하), 연초 인상된 자녀수당(Kindergeld), 7월 1일 부 약 2000만명의 연금 수급권에 대한 연금 인상이 실질 민간소비 능력 증가로 이어진 데서 기인함.

  - 또한 2008년 11월부터 독일 기업 내 확산되는 비정규직·파트타임 고용구조가 실업률 증가의 완충제 역할을 함.

 

 ㅇ 7월 27일(월)부터는 독일 내 시작된 정기 여름 마지막 세일이 시작돼 소매상은 50~80% 가격할인으로 추가 매출인상을 기대함.

 

□ 4/4분기부터가 문제 - 수출부진으로 실물경제 악화

 

 ㅇ 독일의 수출부진이 고용여건 악화로 이어져 민간소비 둔화, 내수부진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4/4분기부터는 최후 버팀목인 민간소비(2009년 예상치 : 전년대비 0.5% 인하)마저 약화될 것으로 분석됨.

  - 함부르크경제연구소(HWWI)에 따르면, 미국 및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동구권시장의 구매력 악화가 독일의 수출 악화로 이어져  2009년 독일 수출액은 전년대비 무려 11.5%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ㅇ 추가 변수로는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로 인한 2009년 말 물가상승 및 9월 독일 총선 이후 적 자재정을 메우기 위한 세금 인상임.

 

 

자료원 : 독일 연방노동청, 소비시장조사기관 GfK, Financial Times Deutschland 일간지(7.28), 함부르크KBC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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