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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한국중소업체 수출, 친환경트렌드 타고 펄펄 날아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7-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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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한국중소업체 수출, 친환경트렌드 타고 펄펄 날아
- 현지 그린제품 소비 수요, 친환경 한국제품과 부합 -
- 진입장벽 낮아 진출 상대적으로 용이 -
- 시장 초기단계, 빨리 진출할수록 선점할 수 있어 -
□ 미국의 그린트렌드가 밀어주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
○ 새로운 친환경 시장 수요가 싹트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우수한 제품들이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음. 이들은 그린트렌드 순풍을 타고 최근 수개월 사이 신규 또는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상반기 수출 목표를 초과하는 등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음.
• 그린시장 공략 포인트 1. 아이디어가 우수한 한국 제품의 강점을 살려라
미국 소비자 선호가 바뀌고 새롭게 형성된 그린 시장에서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 핀환경 제품 수용도가 매우 높음. 아이디어 기능이 강점인 한국 제품에게는 진출 호기(예를 들어, 미국인들은 음이온 원리 등을 받아들이지 못했으나 이제는 친환경적 장점이 있다면 적극적인 관심을 보임.)• 그린시장 공략 포인트2. 친환경적 장점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라
시장에 선보이는 그린제품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바이어들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자료 제시가 중요함. 제품의 장점을 친환경 인증, 테스트 결과, 친환경 기준이 까다로운 유럽 공급실적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주면 더욱 신뢰를 심어줄 수 있음.□ 친환경 가전업체 위닉스 : 공기청정기 추가공급 계약
○ 위닉스는 지난 6월 미국 시어스(Sears) 백화점에 내년부터 연간 10만대 이상 플라즈마 공기청정기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 올해 총 25만대의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의 친환경 가전제품 수출 예정
- 시어스는 미국 소비자들이 생활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쇼핑처로, 시어스 공급 확대를 통해 한국 친환경 제품의 미국 시장 선점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위닉스가 계약 체결한 공기청정기는 플라즈마웨이브(PlasmaWave)에서 방출된 양이온과 음이온이 숨어있는 오염 물질까지 추적하고, 살균하는 새로운 공기청정 원리를 갖춘 제품임.
- 미국 소비자들은 생활가전제품에 대해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고 디자인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제품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혁신적인 기능, 아이디어 기능 등을 돋보이는 한국의 친환경 가전제품의 진출 기회 열려있어
○ 위닉스는 과거 높았던 삼성전자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주요 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는 등 수출 부분에서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물량 공급을 위해 2010년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 위닉스 웹사이트
□ 유리전문기업 삼광유리 : 친환경 소비로 글라스락 인기 치솟아
○ 삼광유리는 친환경 트렌드와 경기침체기 미국 소비자 생활패턴 변화으로 인해 글라스락 유리 밀폐용기 수출이 급성장세 기록
- 작년 동기대비 미국시장 성장률이 610% 육박. 올해 5월까지 미국시장에서만 450만 달러 매출 실적, 상반기 목표액을 이미 달성함.
- 미국 사회에 대두되었던 플라스틱의 환경 호르몬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 유리용기 선호 추세가 호재로 작용
- 불황기, 생활비 절감을 위해 외식 줄이고 가정에서 요리해 먹는 경우 증가. 이에 따라 식품 보관용기 수요도 상승함.
○ 글라스락 제품은 지난 2008년 대형 할인업체 코스트코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 이로써 삼광유리는 미국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갖게돼 더욱 활발히 유통경로 확장
- 코스트코는 보통, 같은 품목에서 두개 브랜드를 입점시키지 않으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하나만 입점시키고 있음.
- 따라서 입점 심사가 매우 까다롭지만 일단 입점하게 되면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는 엄청난 수의 미국 소비자를 독점적으로 차지할 수 있음. 또한 다른 유통업체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함.
○ 현재 글라스락은 코스트코를 비롯, Target, BBB(Bed Bath & Beyond), Container Store, Kohl's, TJ Maxx, Ralph's 등 미국 주요 대형업체 대부분에 진출했으며, 미국 전역에서 구매 가능
- 소비자들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 월마트(Wal Mart), 메이시스(Macy's), 시어스(Sears) 등과도 입점 논의중
○ 현지 바이어, “글라스락은 기존 유리용기와 차별화된 기능성 유리용기”라며 우수한 밀폐력과 편리함, 소비자 수요에 부합한 점을 성공이유로 꼽음.
□ 와이즈앤블루 : 획기적인 친환경 물분필 제품, 바이어가 더 적극적
○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 와이즈앤블루의 친환경 칠판쉬트와 펜제품, 미국의 대형 체인업체들과 공급 계약 초읽기
- 유럽 최대 유통업체인 오샹의 공급계약 체결로 유럽시장에 먼저 진출
- 현재 미국 최대 사무∙문구용품 업체인 스테이플스(Staples)와 전자제품 1위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 등과 조만간 공급계약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 분필가루가 날리지 않는 획기적인 친환경 제품, 바이어가 먼저 반해
- 기존칠판 위에 손쉽게 부착 가능한 무반사 필름지와 초크펜(물분필) 개발
- 거의 유일하게 독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장점 자랑. 특히 식물성 원료로 만든 특수 잉크 사용한 물분필 호응 높아
-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미국(AP)과 유럽(CE)에서 친환경 인증 획득
- 친환경 장점 뿐 아니라 비용 절감 등 경제성도 뛰어나다는 평가
자료원 : 와이즈앤블루 웹사이트
□ 시사점
○ 새로운 그린시장이 형성되면서 기술과 아이디어가 독보적인 친환경 한국 제품들이 미국시장에서 환호 받고 있음.
- 불경기 타개와 그린 시장 선점을 위해 바이어들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서고 있음.
- 바이어가 적극적인 관심과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어 상담 기회 또한 증가
- 기존 업계 주도 제품이 없어 서두를수록 좋은 기회 만날 수 있음.
○ 그린시장 제품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우수한 기술제품이라면 미국의 대형 바이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량 공급으로 이어지면서 진출 성공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음.
- 시장 초기단계라 상대적으로 진출이 용이한 타이밍
- 적극적인 제품 노출, 마케팅 노력 동반해야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어
- 친환경 제품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자료,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등을 미리 준비해야 어렵게 이뤄진 상담이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각 업체 공개자료, 인터뷰, 뉴욕 KBC 보유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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