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너지부, 2009 상반기만 17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승인

- 4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투자인센티브 부여 유력 -

 보고일자: 2009.7.15

                                                               마닐라KBC 임성주

                                                               sungju@kotra.or.kr

□  2008.12월 재생에너지법 발효후 금년 들어서만 필리핀 에너지부는 총 17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승인

 - 이중 13개 프로젝트는 법인 등록 기관인 SEC(기업등록감독위원회)에 이관. 필리핀내 법인설립시 모든 기업은 SEC에 등록해야 하며,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은 에너지부 승인을 거쳐 SEC에 등록토록 되어 있음.

 - 이외 4개 프로젝트는 투자인센티브 부여 위해 BOI(투자위원회)로 심사 이관된 상태임.

□  에너지부 에너지 관리국(energy utilization & management bureau)의 Mario C. Marasigan 국장은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의사 표명 기업이 계속 늘고 있다고 언급. 17개 승인 프로젝트의 분야별 추진 기업은 아래와 같음.

□  이외 BOI(투자위원회)에 이관되어 투자인센티브 부여 심사를 받고 있는 4개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 한편 미국계 에너지 친환경기술 전문기업인 Bizminded 사 (2007년 켈리포니아 설립)가 Western Visayas 지역개발위에 바이오디젤 정유공장 건립 계획서 제출

 - 동사 COO겸 CFO인 Mr. San Juan은 초기 55백만불을 투자, 연간 2천만 갤런의 바이오디젤을 정제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 국내외에 수출하여 매년 2.5억불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임.

 - 이를 위해 11만 헥타 농장 조성, 코코넛, 해바라기, 자트로파 등을 재배하여 연료로 사용 예정임. 1만여 고용 창출 기대

□  Alcantara Group이 Cagayan De Oro시에 추진중인 바이오에탄올 플랜트 는 지역사회 반대에 직면

 - 동 플랜트 투자규모는 21억페소(약 48백만 달러)로 매년 10만 리터의 바이오에탄올 생산 규모로 건립 예정

 - 카가얀유역연맹(Kagay-an Watershed Alliance) 측은 동 프로젝트 자체에는 찬성하나 입지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 동 플랜트 부지가 강 유역내 있어 환경 파괴 위험이 있고 환경평가도 면밀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임. 동 프로젝트의 환경정합성승인서(ECC)가 조만간 발급 예정

□  작년말 재생에너지법 발효, 금년 6월 시행령 발효로 필리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들의 프로젝트 추진이 활발해 지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 Business World, DOE(에너지부), KBC 보유자료 종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