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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팜오일 분야 사업기회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6-29
  • 출처 : KOTRA

인니 팜오일 분야 사업기회

-     CPO 가공산업 활성화 목소리 높아져 –

 

  

 

□ 2020년까지 CPO 생산 두 배로 확대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오일 플랜테이션 확장과 수확률 증대로 2020년까지 팜오일 생산량을 연간4  천만톤으로 늘릴 것으로 목표로 함.

 

ㅇ 인도네시아는 현재 1,800만톤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팜오일(CPO) 생산국으로 올해 생산량은 1,900만~2,00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생산량 확대를 위하여 팜오일 수확률을 헥타르(ha)당 3.5톤에서 4.5톤으로 높이고, 플랜테이션 면   적을 790만헥타르에서 1천만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임.

 

 - 최근 수년간 CPO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규모 농민들이 작물을 커피나 고무 대신 팜오일로 전하 는 등 소규모의 플랜테이션이 늘어났음

 

 - 인도네시아 플랜테이션 중 40%가 소규모로, 수확률이 헥타르당 3톤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소규모 플랜테이션에 대한 개선 여지가 큼.

 

ㅇ 한편, 플랜테이션 확장 계획은 환경단체의 반대에 직면하고 있음

 

 - 환경단체들은 플랜테이션 개발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배출량을 늘리고 생물의 다양성의 원천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있음.

 

ㅇ 인니 정부가 환경단체의 요구로 1년간 금지했던 토탄지대 개발을 해제함에 따라 기업들이 올해부  터 토탄지대를 플랜테이션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됨.

 

ㅇ 프랭키 위자야 인도네시아 팜오일위원회 회장은 수확률을 높이면 플랜테이션 면적을 줄일 수 있다며, 수확량을 헥타르당 4톤으로 늘린다면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1천만헥타르의 플랜테이션이면 충분하다고 밝힘.

 

 

□ 팜오일 다운스트림 분야 육성 필요 - 리아우주에서 적극적 움직임

 

ㅇ 인도네시아CPO 수출의 약 65%는 오일 자체로 수출되며 오직 35%만이 가공되어 수출되는 형편임

 

 - 세계 2위 생산국인 말레이시아의 경우 약 1천5백만톤을 생산하며, 이중 30% 만이 오일 형태로 수출되고 70%는 가공되어 수출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최대의 CPO 생산 주인 리아우주는 CPO의 다운스트림 산업육성에 가장 적극적임

 

 - 리아우주는 약160만헥타르의 CPO 농장으로부터 연 510만톤의 CPO를 생산하고 있음

 

ㅇ 리아우주는 CPO 운송을 위한 항구가 별도로 있는 등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CPO 산업을 위한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음

 

ㅇ 리아우주정부는 CPO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규정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음

 

ㅇ 리아우주 투자청장은CPO 오일 형태의 가공되지 않은 수출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식용유 이외의 다른 CPO가공산업이 육성되면 수출의존에서 벗어나 내수시장의 비중이 더 커질 수 있음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기반산업 부족으로 아직까지 오일형태의 수출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CPO 가공산업이 발달이 빠르게 진해될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 정부도 2020년까지 CPO 생산량의 40%를 에너지로, 30%는 식품, 나머지는 화장품 같은 기타 용도로 사용할 방침임.

 

ㅇ 가공되지 않은 오일 수출은 변동성이 심한 국제가격으로 인하여 불안요소가 많은데 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수출은 가격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CPO다운스트립 산업육성 필요성의 근거가 되고 있음

 

ㅇ 이에 따라CPO 다운스트림 분야인 가공산업분야의 투자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연료분야도 다시 부각을 받을 수 있을 것임

 

 - 바이오연료 생산업체들은 바이오연료산업 육성을 위하여, 원유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정부에 보조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음.

 

ㅇ 우리나라도 대기업을 위주로 인도네시아에서 팜오일 농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원확보 차원에서 관심기업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ㅇ 한편 팜오일 농장사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또한 투자개시 후 사업성과를 거두는 데 장시간이 필요한데 비하여, 다운스트림 분야는 상대적으로 투자기한이 짧고 분야도 다양함에 따라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자카르타 포스트,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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