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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생산 위해 필요한 기술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6-28
  • 출처 : KOTRA

 

美,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생산위해 필요한 기술

- 친환경 자동차, 신기술 개발 필요 -

 

 

 

□ 고연비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오마바 정부의 자동차 연비기준 강화 발표

  - 오바마 정부는 당초 2020년에 달성 예정이었던 자동차 연비기준을 4년 앞당긴 2016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비기준 강화대책을 발표해 자동차산업에 큰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전망됨.

 

 ○ 새로운 연비기준 및 배출가스 규제

  - 이번에 오바마 정부가 발표한 연비기준에 대한 주요내용은 2016년의 연비기준을 승용차의 경우 39mpg로, 경트럭의 경우 30mpg로 높여 평균적으로 35.5mpg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도 연비기준과 보조를 맞춰 2016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를 250grams/mile로 규제할 예정임.

 

 ○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 제품 및 기술개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

  -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은 연비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 및 소재 개발을 통해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됨.

  - 업체들은 기술 및 부품 개발로 인해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800~2000달러 정도 자동차 생산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연비절감으로 인해 약 2~3년 운행하면 추가 지불한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연비향상과 배기가스 감소위해 즉시 적용 가능한 분야별 기술

 

연비를 향상하고 배기가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주요 기술은 크게 5가지 부문인 엔진, 연료시스템, 트렌스미션, 냉방시스템, 그리고 자체하중감소 부문으로 구분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엔진부문

  - 실린더 작동 정지 기능은 대형엔진의 경우 고속주행을 할 때 불필요한 실린더 작동을 정지시켜 연료를 절감하는 기술임.

  - 터보충전기술은 배기시스템에서 버려지는 열을 활용해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를 압축해 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크기가 작은 엔진으로도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음.

 

 ○ 연료시스템 부문

  - 화학량적인(Stoichiometric) 직접분사방식은 공기와 연료의 혼합을 크게 개선시킨 기술로 연소과정을 통제를 개선한 것

  - 가변 밸브 리프트와 타이밍(Variable valve lift and timing)은 공기와 연료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연소효율성을 높여 성능을 개선함.

 

 ○ 트렌스미션 부문

  - 트렌스미션에 들어가는 기어 수를 늘려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을 바퀴에 전달할 때 손실되는 동력을 최소화함.

  - 자동 및 수동 트렌스미션은 자동 트랜스미련의 장점인 편리성과 연비효율성이 높은 수동 트렌스미션의 장점을 합한 것임.

  - 계속적인 가변 트렌스미션(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s)은 엔진이 가장 효율적인 스피드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임.

 

 ○ 개선된 냉방시스템

  - 개선된 냉방시스템의 호스와 연결부문은 냉매로 사용되고 있는 Hydrofluorocabons 누출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임. 그리고 환경에 덜 해로운 냉매인 HFC 152a 사용을 늘려야 함.

 

 ○ 자체하중감소 부문

  - 공기저항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차 외관 설계와 타이어 개발로 연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임.

  - 그리고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전자장치와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이 요구되며, 플라스틱류와 알루미늄 소재 부품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됨.

 

주요 연비나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술도표

자료원 :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 새로운 연비규정 발표에 따른 자동차업계 및 소비자 반응

 

 ○ 업계 반응

  -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A사의 경우 새로운 연비규정으로 인한 연비향상을 위해 자동차 경량화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그러므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의 경우 오히려 이번 기회가 새로운 제품라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B사는 지속적으로 연비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추진했으며, 특히 엔진 관련 부품의 경량화 작업을 적극 추진해 가벼운 금속소재인 알루미늄과 기타 소재를 이용한 부품 개발을 실시했음.

  - 정부의 새로운 연비기준 발표로 인해 하이브리드·전기·수소 자동차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관련 부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임.

 

 ○ 소비자 반응

  - 설문조사 전문업체인 Gallup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비기준 강화로 인해 자동차 가격이 인상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소비자인 약 80%가 오바마의 연비기준 강화정책에 찬성한다고 응답

 

□ 시사점

 

 ○ 연비기준 강화 발표는 자동차산업에 큰 변화 초래 전망

  - 오바마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연비기준 강화는 자동차산업 기술적인 분야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됨.

  - 연비기준 강화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개발 및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자동차 효율성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차 기술 및 소재 개발을 촉진시킬 것임.

 

 ○ 자동차업계 및 소비자 대다수 환영

  - 현재 미국 자동차산업은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연비기준 강화 발표에 대해 그동안 반대입장을 표명했던 자동차업체들도 환영의 목소리를 냈으며, 부품업체와 소비자들 대다수가 적극 지지했음.

 

 

자료원 :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Gallup,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 and Department of Transportation(DOT), KOTRA 시카고KBC 의견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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