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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규제] 中 업계, 한국산 황산 반덤핑조사 신청 방침
  • 통상·규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9-06-05
  • 출처 : KOTRA

 

中 업계, 한국산 황산 반덤핑조사 신청 방침

- “수입가격이 해상운송비보다 낮다” 주장 -

- 중국 내 시장가격 폭락, 일본산도 조사 신청 대상 -

 

 

 

□ 상무부에 곧 신청

 

  중국 유색금속업계는 한국 및 일본산 황산이 중국시장에서 덤핑 판매되고 있다고 보고 상무부에 반덤핑 조사 신청을 낼 것이라고 중국증권보 등 현지 언론들이 5일 전함.

  - 중국업계는 현재 관련 업체들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상무부에 반덤핑 조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동참하는 중국업체는 퉁링(銅陵)유색금속, 장시(江西)銅業, 윈난(雲南)銅業, 주예(株冶) 그룹 등 9개사임.

 

□ '중국시장 가격 1년새 90% 이상 폭락”

 

 ㅇ 중국 황산생산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황산의 CIF(운임 및 보험료 포함조건) 가격이 현지 생산원가나 유통원가, 한국 및 일본 국내시장 가격에 비해 모두 현저히 낮다며, 이를 극히 비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함.

  - 중국업체들은 황산의 중국 내 생산원가가 톤당 100위앤인데 반해 수입산의 경우 해상운송비만 해도 톤당 15~18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국 및 일본산 황산의 CIF 가격은 톤당 3~10달러에 불과하다고 주장함.

  - 이들은 한국 및 일본의 국내 판매가격이 톤당 30~50달러 수준으로 중국 시장가격에 비해 3~5배 높은 수준이라고 봄.

 

 

 ㅇ 중국업계는 수입산 저가판매로 인해 중국 내 황산의 수입량이 대폭 늘었고 시장가격 하락도 부채질했다는 의견임.

  - 중국 내 황산가격은 2008년 최고 수준일 때 톤당 2000위앤이었으나 2009년 6월 초 현재, 150위앤으로 90% 이상 폭락했다고 중국업체들은 전함.

 

 ㅇ 중국세관통계에 따르면, 2009년 1~4월 중국의 황산 수입량은 114만3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으며, 이는 2008년도 수입총량의 71.2% 규모임.

  - 이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서의 수입량이 111만4100톤으로 수입총액의 97.4%를 차지

  -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의 황산 수출량은 88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 하락

 

 

자료원 : 新浪網, 中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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