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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중국 포산(佛山), 광둥 최초로 태양에너지 산업기지 착공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5-31
  • 출처 : KOTRA

 

중국 포산(佛山), 광둥 최초로 태양에너지 산업기지 착공

- 박막형 태양전지 연구개발·설비·제조 등 3대 프로젝트 포괄 -

- 5년내 1000㎿ 전력 생산, 600억 위앤 GDP 창출 기대 -

 

 

□ 포산 싼수이공업단지(三水工业园)에 태양에너지 산업기지 건설

 

 ○ 프로젝트 개요

  - 광둥성 첫 태양에너지 산업기지인 중국건축자재그룹 태양에너지 광둥기지가 5월 27일 싼수이공업단지(三水工业园)에서 착공되어 향후 5년내 약 600억위앤에 달하는 GDP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1월 중국건축자재그룹은 광둥성 정부와 전략합의서에 공동 서명하고, 포산시 싼수이 지역에서 연구개발 및 설비, 제조 등 3대 프로젝트를 포괄하는 태양에너지 산업기지를 건설하는 데 합의한 바 있음.

 

싼수이 공업단지(三水工业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비준한 광둥성 포산시 소재 합법적 우세지형 개발구로서, 광둥성의 7개 중점공업단지 중 하나임.

 ▪ 싼수이 공업단지는 ISO9001 품질관리계열, ISO14001 환경관리계열 및 OHSMS18001 직업안전관리계열 인증을 받았음.

 ▪ 싼수이 공업단지는 광저우 백운공항과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각 지역으로 이어주는 고속도로 및 광저우 기차역, 난샤오항 등이 있어 교통 네트워크가 잘 갖춰져 있음.

 

 ○ 프로젝트 투자 규모

  - 향후 3년내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라인에 50억 위앤이 투자될 계획으로, 연간 전력 생산량은 448㎿, 5년 후에는 1000㎿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이 프로젝트는 TCO(Transparent conductive oxodes) 박막 설비생산 및 박막형 태양전지의 연구개발, 고밀도 ITO(Induim Tin Oxide: 낮은 전기 저항성과 높은 가시광선 투과도로 인해 다른 투명전도막보다 먼저 실용화 단계에 이름) 박막 자재생산 및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라인 등을 포함하고 있음.

 

□ 중국 태양에너지 산업 현황

 

 ○ 태양에너지 산업 전세계적으로 고속 성장

  - 태양에너지 산업은 환경기술이 새로운 경쟁역량으로 떠오른 이후 최근 2년 사이 40%에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음.

  - 2007년 중국의 태양전지 시장의 생산량은 총 3436㎿로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같은해 시장점유율은 35%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15%의 증가율을 보여줌.

 

 ○ 태양전지 개발 및 생산 현황

  - 2007년 태양전지 시장(a-Si, μc-Si, CdTe, CIGS등 기술 포함)에서 박막형 태양전지가 차지한 양은 400㎿로 전년대비 120%의 증가율을 보임.

  - 2008년 박막형 태양전지의 생산량은 892MW로, 작년 동기대비 1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전체 태양전지 시장의 20%에 달하는 수준임. 박막형 태양전지는 2008년 전체 태양전지 시장의 15~20%를 차지함.

 

박막형 태양전지 종류

 ▪ 현재 생산되는 태양전지는 크게 실리콘 전지,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전지, CdTe(카드뮴·텔룰라이드) 전지의 세 종류로 나뉨.

 ▪ 지금까지 실리콘 전지가 가장 주된 제품 유형이나 실리콘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TCO라는 유리 위에 반도체 입자를 증착시켜 그 위에 레이저로 커팅을 한 박막형 전지가 후에 개발됨. 박막형 태양전지는 빛의 투과성이 높고 전기가 통하는 성질을 가지는 박막 실리콘의 소비가 적기 때문에 모듈 가격이 저렴하며, 공정단계가 짧고 단순하여 셀에서 모듈까지 제조공정을 단일 장소에서 한번에 마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 결정질 실리콘은 적외선과 가시광선을 주로 받는 반면, 박막형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주로 받기 때문에 90도의 각도를 유지하지 않아도 충분히 발전 효율을 낼 수 있음. 새벽 시간이나 흐린 날씨처럼 일사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도 효율을 낼 수 있어 실용성이 높음.

 

 ○ 중국 태양에너지 산업기지 현황

  - 하이닝(海宁) 태양에너지 산업기지: 1996년에 설립된 중국의 첫번째 태양에너지 산업구. 2008년 현재 734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2007년 생산액은 30.5% 증가한 45억 위앤을 달성함.

  - 후베이성 태양에너지 산업기지: 2008년 12월 후베이성의 심사비준을 통과하였으며 건설 규모는 약 1500묘에 달함. 중국 태양에너지 산업의 4대 대표기업인 황밍(皇明), 장쑤화양(江苏华阳), 상샤(桑夏) 등이 진입을 희망하고 있음.

  - 징커우(京口) 공업단지: 2009년 7월 착공예정인 태양에너지 공업구. 총 투자액이 6억 달러에 달함.

 

□ 관련 정책 및 전망

     

 ○ 2020년까지 태양전지 발전규모 확장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재생가능에너지연구소의 왕스청(王斯成)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제정한 '신에너지 진흥계획'에서 오는 2020년까지 태양전지 발전 규모를 1000만~2000만kW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힘.

  - 태양전지 발전 규모 1000만kW 도달을 가정하면 동 목표는 지난 2007년도의 180만kW의 5배 이상 규모에 달하게 됨. 풍력 발전 규모도 오는 2020년에 1억5000만kW 규모에 도달시킨다는 계획임.

  -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지난 5월 23일에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 진흥계획' 실행을 위해 3조 위앤(약 4412억 달러)을 투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함.

     

 

자료원: 廣州日報, 광둥성인민정부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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