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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중심 호북성 경기부양에 박차
  • 경제·무역
  • 중국
  • 우한무역관
  • 2009-04-30
  • 출처 : KOTRA

 

중국, 내륙중심 호북성 경기부양에 박차

- 2009년 호북·호남성 경기부양에 적극 나서 -

     

     

 

□ 경기부양책 추진 개요

 

 ㅇ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중심의 연해지역은 타격을 받고 있으나 무역의존도가 낮은 내륙지역은 영향이 적은 편임. 또한 낙후된 중부 내륙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국정부의 지원의 강화되면서 내륙지역은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은 상황임.    

     

 ㅇ 내륙 중에서도 중국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호북성은 물류중심지로서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발전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으나 최근 각종 대규모 경기부양지원책의 실시로 경기 전망이 밝아지고 있음.

  - 지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주로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집중돼 있음.

 

지역

프로젝트 수

규모(위앤)

호북성

105개

1449억

호남성

67개

700억

자료원 : 성정부 발개위

  

 ㅇ 2009년 현재 호북성 정부가 발표한 100억 위앤 이상 규모의 주요사업은 총 5개이며, 호남성은 미정 상태임.(표 참조)

 

사업명

규모(위앤)

위치

개요

지하철

273억

호북성 무한시

- 1기 공정 : 3개노선, 70km 건설 예정

* 향후 총 500km 이상 건설 예정

환경

370억

호북성

오수처리, 쓰레기처리, 산업폐기물 처리,

화력발전소 탈황시설 등

핵발전소

250억

호북성

200만㎾급

석유화학

572억

호북성 무한시

80만 톤 규모 에틸렌 정제시설 및 기타

수리시설

721억

호북성

수리시설 개보수, 대형 관개시설,

농촌 음용수 공급, 하천정비사업

자료원 : 기관별 홈페이지

     

 ㅇ 국외 자본 참여 가능 영역

 

사업명

내용

지하철

굴착기, 방수재료 및 부품, 신호시스템 등에서 국외기업의 참여를 고려할 수 있음.

환경

도시 쓰레기 처리시설 및 화력발전소 탈황시설 등에 국외 자본 참여 가능

핵발전소

프랑스, 미국, 일본, 독일 중심 참여. 전공정 수주는 경쟁이 치열하며,

파생설비분야 시도 고려

석유화학

한국의 모 대기업이 무한시와 80만 톤 규모 에틸렌 시설 건설키로 협의. 총 투자액 147억 위앤 규모로 한국의 화공기업 내륙 진출의 교두보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수리시설

현재 하천 및 호수 준설작업 기술 수요가 많음.

자료원 : 기관별 홈페이지

     

□ 호북성 주요 사업 및 소개

     

 1) 무한시 지하철 건설사업(273억 위앤)

     

 ㅇ 무한 지하철 건설사업 현황

  - 지반에 가스가 많아 굴착·시공 시 어려움이 많음.

  - 지하수가 많고 수압이 높기 때문에 다수의 배수시설 및 작업이 필요

  

 ㅇ 무한 지하철 건설사업에 참여한 국외기업

  - 무한시와 독일의 굴착기 생산업체인 Herrenknecht사는 6000만 위앤의 직경 6.25m급 굴착기를 도입해 2호선 건설에 투입하기로 협의

  - 무한지하철그룹은 12월 13일, 상해 alcatel-lucent사와 thales 그룹 등과 신호시스템 및 84량의 객차 구매 계약

  - 무한지하철그룹은 자본금 10억 위앤인데 비해 지하철 건설사업에는 200억 위앤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은행 대출 등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함. 때문에 합작 대상을 물색 중이며, 홍콩지하철이 참여 의사를 밝혔음.

  - 무한지하철그룹(武)이 시공 총책임을 맡고 있으며, 입찰정보는 홈페이지(http://www.whrt.gov.cn)를 통해 수시로 공고됨. 현재까지 방수재료 및 파이프용 고무패킹 등을 국외업체가 수주했음.

     

 ㅇ 무한 지하철 중장기계획

  - 무한 지하철 건설계획에 따르면 12개 노선, 총 연장 530km, 309개 역사를 건설해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보임.

  - 무한시 교통 계획에 따르면 2005~12년은 도시 교통 계획의 기초단계이며, 지하철 망의 기본골격을 이룰 3개 노선 70km에 273억 위앤이 들어갈 것으로 보임.

  - 2012~20년은 지하철 보급단계로 227km, 157개 역사 건설 예정

     

  관련 기관 및 기업

  - 총책임 : 武公室

  - 시공 및 운영 책임 : 武汉轨道交通集

 

 2) 환경사업(370억 위앤)

     

 ㅇ 환경사업에 제품 및 기술의 도입 시급

  - 호북성 정부 및 관련 기업에 따르면 중국의 오수처리시설 및 방진기술은 경쟁력이 있음. 도입이 필요한 부분은 하천 및 호수 준설, 도시 쓰레기처리, 화력 발전소 탈황시설 등임. 도시 쓰레기 처리부문에서는 BOT 방식도 고려 중

     

 ㅇ 호북성 중점 환경사업

  - 2009~10년 호북성은 환경사업 추진에 600억 위앤을 투자할 계획이며, 10개 대형사업의 총 투자액이 370억 위앤을 차지함.

 

 

호북성 10대 환경사업

규모(억 위앤)

1

도시 오수처리시설 109개

106.97

2

도시 쓰레시처리시설 110개

58.41

3

산업 오염 방지 관련

150.25

4

화력발전소 탈황시설 13개

31.9

5

자연보호구역 관리 28개

7.4

6

자연생태보호구역 건설

4.17

7

핵발전 관련 안전시설 및 환경사업 15개

1.61

8

환경관리능력 개발

4.9

9

위험폐기물처리 12개

3.03

10

농촌환경보호계획 프로젝트 5개

1.19

자료원 : 호북성정부 홈페이지

     

  총책임 기관 : 湖北省境局

    

 3) 핵발전소 건설사업(250억 위앤)

     

 ㅇ국외기업 참여 현황

  - 현재 세계적인 기업들이 중국의 핵발전소 건설시장을 장악했으며, 미국 및 프랑스 업체의 제3세대 핵발전소 건설 경쟁이 한창임.

  - 핵발전소의 핵심인 원자로는 프랑스·미국·러시아 업체의 독점체제임.

  - 기타 설비 및 관리시스템 역시 프랑스 및 일본 기업이 대부분임. 최근 한국의 모 대기업이 절강성 핵발전소에 600㎿급 가압 경수로식 원자로를 공급한 바 있음.

  - 상술한 국외기업들은 이후 현지화 및 기술개발, 핵심기술 제공 등을 통해 중국 내 합자 혹은 독자회사로 전환할 것으로 보임.

     

 ㅇ핵발전소 건설사업 현황

  - 중국 내륙 1호 핵발전소로 선정된 咸宁大지역은 이미 부지를 확보해 주민 이주가 끝났으며,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도로건설 작업에 진입. 2009년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는대로 착공이 예상됨. 호북성 제2, 제3의 핵전발소 부지선정작업도 이미 시작된 상태임.

  - 咸宁 핵발전소는 총 400만㎾급이며, 200만㎾ 2기가 건설됨. 매 1기 건설에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50억 위앤이 투자될 것임. 남은 부지에 제3기 AP1000이 건설될 경우 투자 규모는 450억 위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4) 석유화학(572억 위앤)

     

 ㅇ 국외기업 참여 현황 및 주요 투자항목

  - 에틸렌 생산시설 건설

   · 80만 톤 급, 147억 위앤 투자규모의 에틸렌 시설이 건설돼 2011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임. SK에너지와 중국석유화학이 공동으로 170억 위앤 투자 예정

  - 인과 나트륨 생산기지 건설

  - 파인케미컬(fine chemical) 및 신기술산업

  - 농업용 화공제품

  - 자동차산업 등 관련 화공제품

     

  호북성 석유화학 장기 계획

  - 2008~10년까지 118개 사업에 572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0년 총 생산액이 1400억 위앤이 될것으로 예상됨. SK에너지와 중국석유화학의 에틸렌 시설 건설에 따라 무한의 화공단지는 80㎢에 달해 화중지역 최대 규모가 됨.

     

 ㅇ 총 책임기관 : 湖北省石化行中心

     

 5) 수리시설 건설(721억 위앤)

     

 ㅇ 주요 수리시설 건설 계획

  - 수리시설 개보수

  - 대형관개시설

  - 농촌 음용수 공급

  - 하천 정비사업

     

 ㅇ 수요가 있는 설비 및 기술

  - 수리시설 관련 설비

  - 수문(水文)측량 설비

  - 홍수예측시스템 개발, 홍수예방 안전평가 시스템 개발

     

 ㅇ 수리시설 투자 및 배경

  - 호북성은 식량생산 증진 및 농촌지역에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09~11년까지 721억 위앤을 투자할 예정임. 2008년까지 이미 138억을 투자했으며, 현재 경기부양과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임. 이를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250억 위앤을 배정받았음.

  

 ㅇ 총 책임기관 : 湖北省水利

     

□ 한국기업 참여 방안

  

 ㅇ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중국 내 네트워크 확보

  - 중국정부의 핵심 프로젝트는 국제입찰방식으로 우선 사업자를 선정하도록 규정함. 따라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서는 입찰정보 사전확보 및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 확보가 중요함.

  - 한편 입찰 전에 주관사(또는 지방정부)와 요구사항에 대해 충분한 사전 협의가 통상 이뤄짐.

  - 이를 위해서는 중국 내 해당업무 지원이 가능한 협력 파트너 확보가 필요함.

     

 ㅇ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분야에 대한 선택적 진출

  - 수도사업, 수리시설, 환경사업 등 지방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대형사업은 BOT, TOT 등의 방식으로 이뤄지기도 함.

  - 중소업체는 토탈수주가 불가능한 바, 프로젝트별로 세부 발주항목에 참여할 수 있음.

  - 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지원이 가능한 한국 측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함.

     

 ㅇ 자본참여를 통한 프로젝트 추진 시 유리

  - 대형사업에는 많은 자금력과 기술력이 필요하므로 지방정부도 외국기업의 참여를 선호함.

  - 단, 자본참여는 리스크가 따르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 필요

  - 한국정부의 해외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자금지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 가능

     

 ㅇ 무료기술 자문 등을 통해 장기적 진출 노력

  - 무료자문 및 기술서비스 등으로 지방정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음. 실례로 독일, 이탈리아 등은 환경분야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

  - 지방정부가 의무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추진 수요 발생 시 장기협력기업에 우선권 부여 가능

 

 

자료원 : 호북성정부 홈페이지, 유관기관별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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