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中 SI 비상대응체계 가동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9-04-28
  • 출처 : KOTRA

 

中, SI 비상대응체계 가동

- 28일 현재 감염자 없지만 고도경계 태세 -

- 상하이 증시 하락장, 회복조짐 경제에 영향 줄까 우려 -

 

 

 

□ 총리 주재 대책회의

 

 ㅇ 돼지 인플루엔자(SI. 돼지독감)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 확산되자 중국정부는 28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주재로 국무원 상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섬.

  - 이날 회의에서는 각국 전염지역이 계속 확산돼 중국으로 전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직보 체계를 가동하기로 함.

  - 또 일단 의사(疑似)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공포하기로 함.

 

 ㅇ 국무원 회의에서는 “고도중시, 적극대응, 연합 방역 및 통제, 적법·과학적 치리” 등의 방역원칙과 8대 대응조치를 결정함.

  - 주요 대응조치는 출입국 관리 강화, 국제 및 홍콩·마카오와의 협력 강화, 정부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가동, 방호·방역용품 비축물량 확대,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임.

  - 곧 있을 5월 노동절 연휴 기간에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된 24시간 당직 체제를 유지하도록 각급 지방정부에 지시함.

 

 

□ “의심증세 발생” 외신보도에 中정부 “환자 없다”

 

 ㅇ 한편 28일 오후, 일부 외신들은 중국에서 SI 의심증세가 발생했다고 보도함.

  - 외신들은 산시(陝西)성 중학생 100여 명이 독감증상을 보여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전하고 한스트뢰드슨 세계무역기구(WHO) 베이징 수석대표의 말을 인용, SI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앞으로 일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함.

 

 ㅇ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아직 SI 환자가 없다”는 입장임.

  - 여러 정황상 아직 확진 또는 의사 사례는 없으나 앞으로 이 같은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독감 등의 사례는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회복조짐 경제 위축될까 우려

 

 ㅇ 중국정부는 2003년 사스 발생 때 상황을 조기 공개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집중 비난을 받은 바 있으나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때부터는 조기 공개와 조기 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있음.

  - 이번 SI 대처에도 향후 상황 발생 시 이 같은 방침을 지킬 것으로 예상됨.

 

 ㅇ 그러나 중국은 2008년 하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은 후 올 1분기부터 막 회복조짐을 보이는 경제가 충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모습임.

  - SI 우려로 28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91포인트(0.16%) 떨어진 2401.43으로 마감함.

 

 

자료원 : 중국 언론 및 외신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SI 비상대응체계 가동)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