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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유럽 상용차 판매 1/3 이상 감소
  • 트렌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9-04-28
  • 출처 : KOTRA

 

2009년 1분기 유럽 상용차 판매 1/3 이상 감소

- 구매 인센티브 영향 평가 엇갈려 -

 

 

 

□ EU 회원국들의 잇단 자동차 구매 인센티브 제공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중 유럽의 상용차와 승용차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인센티브의 근본적인 영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

 

 ㅇ 유럽 자동차제조업체협회(ACE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9년 1분기 중 유럽(EU 27개 국가 중 사이프러스와 몰타 제외한 25개국, EFTA 국가)의 신상용차 등록대수가 45만11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6% 감소했음.

 

 ㅇ 중량 3.5톤 이하의 경상용차 : 밴을 의미함.

  - 2009년 1분기 중 신밴 등록대수가 36만8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했음. 서유럽(EU15+EFTA국가)에서는 35.1% 감소하고 EU 신가입국에서는 37.4% 감소했음.

  - 모든 시장에서 줄어들었는데 주요 시장을 보면 프랑스는 21.8%, 독일은 25.4%, 이탈리아는 33.5%, 영국은 45.8%, 스페인은 50.9% 감소했음. 신가입국 중 최대 시장인 폴란드는 15.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국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다음 시장인 체코는 39.4% 감소했음.

 

 ㅇ 중량 16톤 이상인 중상용차로 버스와 코치 제외 : 중형트럭을 의미함.

  - 경기위기의 영향으로 5만369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했음.

  - 스페인에서는 무려 75.5% 감소했고 폴란드 69.4%, 영국 45.4%, 이탈리아 38.2%, 네덜란드 31.9%, 프랑스 29.5%, 독일 29.3%, 벨기에 21% 각각 감소하면서 서유럽에서는 총 13.4% 줄었고 EU 신가입국에서는 무려 69% 감소했음.

 

 ㅇ 중량 3.5톤 초과, 16톤 이하 신상용차로 버스와 코치 제외 : 일반트럭을 의미함.

  - 유럽에서 트럭 등록대수는 7만2837대로 38.2% 줄어들었음.

  - 주요 시장 중에는 독일이 상대적으로 나은 성장을 보여 26.3% 감소에 그쳤으며, 1만8262대로 최대 시장을 유지했음. 프랑스가 2위 시장으로 26.8% 감소하고 이어 이탈리아 34.4% 감소, 영국 36.6% 감소, 스페인 71.4% 감소를 기록하면서 서유럽시장은 33.6%의 감소율을 기록함.

  - 신가입국에서는 폴란드가 64.2% 줄어들고 체코도 47.5% 감소했으며, 그 결과 66% 감소했음.

 

 ㅇ 중량 3.5톤을 초과하는 버스와 코치

  - 유럽시장에서 총 9441대가 판매돼 19.5% 줄어들었음. 그러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비록 1%이기는 하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고 네덜란드 역시 29.8%의 플러스 성장을 했음. 독일에서는 6.2%, 영국 12.3%, 이탈리아 20.1%, 스페인 24% 각각 감소함.

  - EU 신가입국 시장은 52.9%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음.

 

2009년 1분기 중 유럽에서의 신상용차 판매현황

              (단위 : 대수, %)

나라명

3.5톤 이하

3.5~16톤

16톤 이상

버스와 트럭

판매

증감률

판매

증감률

판매

증감률

판매

증감률

오스트리아

5,996

-28.7

1,504

-36.8

1,378

-37.6

148

-37

벨기에

15,647

-17.6

3,115

-16.7

2,411

-21

238

-43.7

덴마크

3,898

-57.4

1,381

-20.7

1,199

-18.9

56

-15.2

핀란드

3,652

-22

1,147

-18

806

-7.2

111

-19

프랑스

93,822

-21.8

11,732

-26.8

9,644

-29.5

1,685

1

독일

39,466

-25.4

18,262

-26.3

11,878

-29.3

1,266

-6.2

그리스

3,767

-38.5

554

-15.3

277

-30.4

238

-16.5

아일랜드

3,527

-79.8

464

-73.7

308

-75.2

127

-26.2

이탈리아

43,151

-33.5

6,107

-34.4

4,368

-38.2

982

-20.1

룩셈부르크

730

-30.1

330

-32.9

273

-40.7

124

25.3

네덜란드

19,538

-31

4,956

-30.1

4,323

-31.9

170

29.8

포르투갈

8,316

-40.6

935

-42

705

-47

224

-19.7

스페인

26,104

-50.9

3,022

-71.4

2,073

-75.5

754

-24

스웨덴

6,412

-33.6

1,593

-1.3

1,399

-0.3

180

9.1

영국

48,807

-45.8

9,407

-36.6

4,009

-45.4

2,019

-12.3

EU15

322,833

-35.3

64,509

-34.2

45,051

-37.5

8,322

-12.7

아이슬란드

73

-87.2

24

-79.3

14

-78.5

0

-100

노르웨이

5,501

-36.5

1,324

-24.1

1,039

-20.1

169

-37.4

스위스

5,378

-15.4

1,335

8.4

490

18.1

116

-24.2

EFTA

10,952

-29.7

2,683

-13.3

1,543

-13.4

285

-33.6

서유럽

(EU15+EFTA)

333,785

-35.1

67,192

-33.6

46,594

-37

8,607

-13.6

불가리아

798

-66.3

274

-72.1

144

-75.7

16

-81.4

체코

9,209

-39.4

1,334

-47.5

842

-54.1

222

6.2

에스토니아

300

-66.1

70

-84.8

61

-85.5

19

-42.4

헝가리

3,756

-30.1

n.a.

n.a.

n.a.

n.a.

n.a.

n.a.

라트비아

173

-72.2

116

-82.4

103

-83.2

25

-51

리투아니아

303

-69.8

108

-91.1

71

-93.8

15

50

폴란드

11,737

-15.5

2,325

-64.2

1,535

-69.4

n.a.

n.a.

루마니아

4,115

-50.7

682

-68

498

-36.6

421

-65.3

슬로바키아

3,488

-43.4

369

-72.7

251

-76.1

83

-32.5

슬로베니아

1,195

-44.1

367

-58.5

270

-65.2

33

-26.7

EU신가입국

35,074

-37.4

5,645

-66.2

3,775

-69.1

834

-52.9

EU

357,907

-35.5

70,154

-38.9

48,826

-42.1

9,156

-19

유럽전체

(EU+EFTA)

368,859

-35.3

72,837

-38.2

50,369

-41.5

9,441

-19.5

 

□ 회원국 정부의 구매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판매도 감소

 

 ㅇ 한편 ACEA의 다른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1분기 중 유럽 전체에서는 343만9720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서유럽(EU 15+EFTA 국가)에서는 16.3% 줄었고 EU 신가입국에서는 28.6% 감소했음.

 

□ 평가와 전망

 

 ㅇ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EU 각국의 지원제도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보상금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는 중·소형차부문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지원제도가 종료될 경우 다시 신차 수요가 급감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ㅇ 최근 지원제도를 발표한 영국의 폐차 장려제도와 관련해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자동차시장 전문기관인 JD Power는 이 지원제도로 인해 2009년 중 영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약 10만 대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독일에서처럼 영국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했음.

 

 ㅇ 그 이유로 JD Power Automotive Forecasting사의 Arthur Maher씨는 영국제도가 독일제도와 비교할 때 다음과 같은 2가지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 영국제도는 독일과 달리 정부가 겨우 반정도만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딜러나 자동차 제조업체가 나머지 자금을 지원해야 하므로 실제로 어떻게 운영될지는 명확하지 않아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

  - 독일제도는 제조업체가 제시하는 가격을 기본으로 해 대폭 할인을 해주는 형식으로 지원되나 영국에서는 파운드-유로화 간 환율로 인해 유사한 할인을 해줄 수 있는 여지가 제한돼 있음. 그래서 실제로 일부 제조업체들은 환율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심지어 가격 인상을 시도하기도 했었음.

  - 영국정부의 지원제도로 JD Power사는 당초 영국시장의 올해 내 판매대수 전망 160만 대를 170만 대로 상향 수정했다고 밝혔음. 그리고 2010년의 경우 이 지원제도 폐지로 인해 전망이 미묘하다면서 165만 대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2007년 영국의 판매 대수는 240만 대였음.

 

 

자료원 : AC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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