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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목말라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24
  • 출처 : KOTRA

 

인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목말라

- 정수기시장 2008년 2억 달러 기록하며 연간 15~20%씩 성장 중 -

 

 

 

유망사유 : 인도는 식수가 부족하고 위생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맞춰 앞으로 정수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수요 특징

 

 ○ 인도는 11억 이상의 인구에 비해 식수가 부족하고 질병의 80%정도가 물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에 의해 발생할 정도로 오염된 물과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있음.

  - 상수시설 오염으로 인한 비소량이 증가하고 상수도를 통해 공급되는 물에서 불순물이 증가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음.

     

 ○ 경제성장으로 생활수준과 보건의식 향상으로 정수기 사용은 수요가 늘고 있으며, 주로 시골보다는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

  - 인도에서 현재 정수기 침투도는 2.5% 수준이며 전체 약 2억2000만 가정 중 800만 가정에서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음.

  - 정수기 침투도는 델리(Delhi)가 25%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자라트(Gujarat)주, 타밀나두(Tamil Nadu)주, 펀잡(Punjab)주, 카르나타카(Karnataka)주 등은 5% 미만, 비하르(Bihar)주는 0.42%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 인도 정수기 시장은 CAGR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약 2억 달러 규모로 연간 15~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전체 정수기 시장의 2/3는 UV 정수기가 점유하고 있고 1/3은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와 화학적 처리방식의 정수기 수요임.

     

2. 경쟁 및 수입 동향

     

□ 현지생산 및 경쟁 동향

 

 ○ 인도 정수기시장은 비조직 부문의 제조업체가 45%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요 현지 생산업체로는 Eureka Forbes, Kent, Usha Breta, Ion exchange 등과 글로벌 생산업체로는 Hindustan Unilever, Philips, Whirlpool 등이 있음.

 

 ○ 인도인들은 UV나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에 비해 경제적이고 전력이 필요하지 않는 화학처리방식의 정수기를 선호함.

  - 특히, Eureka Forbes과 Hindustan Unilever의 화학 처리방식의 정수기인 Aquasure와 Pureit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두 브랜드는 매년 10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UV 정수기 부문은 Eureka Forbes의 Aquaguard가 68%를 점유하고 있고 역삼투압 부문 역시 Eureka가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Philips와 Kent가 그 뒤를 잇고 있음.

     

□ 가격동향

     

 ○ 화학적 처리방식의 Aquasure와 Pureit은 2,000루피 미만으로 구입 가능하며, UV 정수기는 7500~1만 루피 정도로 책정돼 있음. 전반적으로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고가에 속하며 1만3000~2만5000루피 정도임.

  - 반면, 비조직 부문의 UV 정수기는 5000~7500루피, 중국산은 3500~4500루피에 구입 가능함.

 

□ 수입동향

     

 ○ 인도의 정수기(HS Code 8421) 수입액은 2008년 9월 기준 3억8300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독일, 미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임. 특히, 말레이시아는 2006, 07년과 비교해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

     

                                            주요 수입대상국 및 수입금액

                                                                                             (단위 : 백만달러)

순위

국가

2006

2007

2008(1~9월)

1

독일

34.37

70.39

87.64

2

미국

53.03

61.19

50.89

3

말레이시아

2.58

2.19

33.22

4

이탈리아

11.39

21.11

31.98

5

중국

98.29

68.81

28.22

6

일본

16.54

42.62

19.46

7

한국

12.96

12.03

15.09

합계

335.25

392.12

382.59

주 : 순위는 2008년 1~9월 기준임.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한국산 제품에 대한 평가

 

 ○ 한국산 정수기는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도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2007년 한국의 정수기 업체인 웅진코웨이는 Whirlpool India에 2010년까지 정수기 40만대를 OEM방식으로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산 정수기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음.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인도에서 한국 정수기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넓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바, 기능면에서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중점적으로 마케팅 등 홍보에 힘쓰도록 함.

 

 ○ 인도 정수기시장은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 초기단계인 만큼 에이전트나 현지업체를 활용해 유통망을 확보해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함.

     

 ○ 정수기는 특히 사후 서비스가 중요시 되는 제품으로 철저한 고객관리와 정기적인 고객방문을 통해 필터나 부품교체 등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 건강과 관련된 제품으로 인도 표준 사무국(BIS)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공증된 성능시험을 반드시 거치고 인증서를 획득하는 것이 유리함.

     

□ 관세·비관세 장벽

     

 ○ 인도는 정수기 제품에 대해 기본관세 10%, 상계관세 8.24%, 특별 상계관세 4%로 구성된 총 관세율 24.421%를 부과하고 있음.

 

 

 자료원 : 인도 정수기관련 웹사이트, 현지언론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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