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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역・투자로 본 금융위기 후 경제진단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2-28
  • 출처 : KOTRA

 

인도, 무역·투자로 본 금융위기 후 경제진단

- 무역적자를 상쇄하던 외국인직접투자 급감할듯 -

- 물가안정 등 내수경제 안정화 향후 경제 재도약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

 

 

 

□ 금융위기 후 인도 무역수지 적자폭 증가해

 

  ‘08년 12월 인도의 수출액은 ‘07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127억 달러를 기록함.

  - 10월과 11월에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1%, 9.9% 감소한 것에 비하면 감소폭이 줄어든 편이나, 선진국의 경기침체는 최근 인도의 수출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반면, ‘08년 12월 수입액은 ‘07년 동기대비 8.8% 증가한 20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함.

  - 동기간 원유 수입액은 30.9% 감소한 47억1000만 달러였으며, 원유를 제외한 제품의 수입은 31.9% 증가한 155억4000만 달러임.

  - 원유수입을 제외한 31.9%의 높은 수입 증가률은 대부분 산업성장의 기반이 되는 자본재의 수입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미래 인도 경제발전의 기반이 실속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될 수 있음.

 

 ○ ‘08년 12월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원유가격의 하락세에 힘입어 11월 100억7000만 달러에 비해 다소 감소한 75억7000만 달러였음.

  - 반면 ‘08년 3분기(4~12월)동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동기간의 589억8000만 달러에 비해 74% 증가한 938억 달러였음.

  - 전문가들은 2008~'09년 4/4분기동안 저가의 국제원유 가격이 무역수지 적자 증가률을 40%까지 줄여줄 것이라고 예상함.

 

‘07년 대비 ‘08년 인도 수출입 증감률 동향

                 (단위 : %)

 

2008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수출

20.47

35.25

26.59

31.50

12.90

23.50

31.20

26.90

10.40

-12.10

-9.90

-1.10

수입

63.57

30.53

35.24

36.60

27.10

25.90

48.10

51.20

43.30

10.60

6.10

10.60

 

2007~08년 인도 수출입액 동향

      (단위 : 백만 US$)

 

수출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2008

13,140

142,37

16,282

14,400

13,782

14,664

16,345

16,005

13,748

12,822

11,505

12,690

2007

10,908

105,27

12,862

10,953

12,210

11,870

12,454

12,617

12,455

14,588

12,768

12,825

 

수입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2008

22,504

18,466

23,175

24,275

24,548

24,452

27,143

29,946

24,380

23,360

21,571

20,256

2007

13,758

14,147

17,136

17,770

19,313

19,424

18,333

19,805

17,009

21,126

20,329

18,610

 

□ 전망 및 시사점

 

 ○ 인도는 무역에서 발생한 적자를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통해 상당부분 상쇄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외국인 투자액 증가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통한 적극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상태임.

  - 하지만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시차효과가 큰 편이며, 대인도투자 중 그린필드형 제조업투자의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의 악화로 인한 인도기업들의 금융조달비용 상승은 09/10년 GDP 성장률하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  EIU, IMF, 모건스탠리등은 09/10년 인도 GDP성장률을 6% 초반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성장둔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한편, 인도는 총 국민소득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아, 금융위기 후 늘어난 무역적자가 경제에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음.

 

  또한 작년 12%까지 치솟았던 도매물가지수(WPI)는 최근 5%이하로 떨어지는 등, 내수경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며 자본재 수입액이 증가한것 또한 인도경제에 청신호로 분석될 수 있음.

 

  방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09년 말 혹은 ‘10년 초부터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외국인투자 여건 개선 등의 노력을 감행해야 할 것임.

 

 

자료원 : Economic Times, 인도상공부 및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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