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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PEC] 일본, 루스끼섬 연륙교 건설설비 공급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02-25
  • 출처 : KOTRA

 

[2012 APEC] 일본, 루스끼섬 연륙교 건설설비 공급

 

 

 

  일본 IHI는 루스끼섬 연륙교 시공업체인 모스토빅과 굴착장비 공급 및 자문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APEC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가시화한 것으로 보도됨. 현지 언론에는 계약액이 1600만 달러라고 보도됐으나, 관련 기관을 접촉한 결과 주탑 건설을 위한 굴착장비 공급에 800만 달러, 설치 및 자문 비용으로 300만 달러가 책정된 총 1100만 달러 규모로 확인됐음.

 

  일본 이토추 상사의 협조로 이행될 계약서 내용은 사장교 주탑 건설을 위한 굴착 장비를 일본이 공급, 설치 및 자문을 제공하는 것임.

 

  2012년 APEC 회의가 개최되는 루스끼 섬을 블라디보스톡시와 연결하는 연륙교는 320억 루블(9억1000만 달러)을 투입해 왕복 4차선, 주탑 높이 320m, 해면으로부터 교량 높이 70m, 사장교 1872m의 해상 교량을 건설하는 것임. 연륙교 주탑 높이는 세기의 공사로 불리우는 우리나라 인천대교 주탑(238m)보다도 훨씬 높은 것이며, 현재 주탑 건설 장소의 기초 토목공사가 진행중임.

 

  한국 모 기업은 러시아로부터 교량건설 프로젝트 참여 제안을 받아 자사 직원을 현지에 파견하여 관련 자재 납품 등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정부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되는 국제회의장, 프레스센터, 도로건설, 발전소 건설, 상하수도 건설, 블라디보스톡 공항 현대화 등 각종 APEC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더 적극적이며 치밀한 참여방안 모색이 필요함.

 

  현재와 같은 추세로 작업이 진행될 경우, 일부 러시아 인사들은 기한 내 회의 시설물 건설이 완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도 있고, 일부 한국 기업은 리스크가 너무 높다는 의견도 있으나, 표면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일본 기업이 설비 공급계약을 따낸 점을 감안할 때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임할 경우,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 기업이 수주하거나 자재 납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인터팍스 2월 19일 자 등 블라디보스토크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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