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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러시아, 동북아지역 LNG 본격 수출 채비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02-0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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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러시아, 동북아지역 LNG 본격 수출 채비
- 사할린 LNG 공장 준공 -
보고일자 : 2009.2.6.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기원 Jisahwa_vvo@kotrakbc.or.kr
○ 오는 2월 18일 사할린에서는 사할린2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LNG공장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임. 이 행사에는 러시아 고위인사가 참석하고 영국·네덜란드·일본 정부 고위인사가 초청돼 있음.
○ 유지노 사할린스크에 건설된 LNG 공장은 러시아 최초이며, 그 규모가 세계적으로 볼 때 큰 규모에 해당됨. 특히 LNG 공장 핵심시설 건설을 우리나라 대우건설이 담당한 바 있어 각별한 의미가 있음.
○ 사할린 LNG 운반선은 10만㎥를 선적할 수 있는 유조선이 투입되는데, 선적에는 30~35시간이 소요됨.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건조된 Grand Elena와 Grand Aniva는 러시아 Sovkomflot와 일본 NYKK 해운회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해운업체가 발주한 것. 최대 적재량은 14만7000㎥임. 한편 연해주 해운회사와 미쓰이 OSK해운 및 K Line이 공동으로 발주한 Grand Mereya 운반선 또한 미쓰이 조선소에서 건조됐음.
○ 사할린2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Sakhalin Energy가 이들 탱커들을 장기 용선해 LNG 운송에 투입할 예정인데, LNG 공장이 있는 프리고로드니 항구에는 매년 100척의 유조선이 입항할 예정임. LNG공장은 연간 690만 톤의 액화가스를 생산할 예정임.
○ Sakhalin Energy는 가스프롬이 50%+1주를 보유하고 있고, Shell이 27.5%, 미쓰이가 12.5%, Diamond Gas(미쓰비시)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150만 톤의 LNG를 사할린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합의돼있는 상태이며, PNG 방식이 경제적이지만 한반도 정세 불안정으로 실현 시기가 불투명해 LNG 사업이 현실적인 대안인 것으로 보임. 이번 LNG공장 준공식에는 이규형 주러시아 대사와 한국 정부 고위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짐.
○ 사할린 LNG 플랜트 건설은 우리나라 대우건설이 혹독한 겨울철에도 공사를 중단하지 않고 진행, 기간 내에 완공해서 러시아 및 다국적 기업의 신뢰를 확보한 사례로써 향후 유사한 플랜트 수주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 Gudok 2월 2일자 등 블라디보스토크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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