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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 및 생산 확대 예상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손병철
  • 2009-02-06
  • 출처 : KOTRA

美,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 및 생산 확대 예상

- 세계 자동차시장, 자동차에 리튬이온전지 활용 확대 추세 -

- 일본이 리튬이온전지 개발이 가장 활발하고 미국·유럽·한국·중국이 강세 -

 

보고일자 : 2009.2.4.

디트로이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손병철 detroit@kotradtt.org

 

 

 세계 자동차기업들 친환경 자동차에 전기동력원으로 리튬이온전지 활용 증가

 

 ○ 2008년부터 2009년사이 미국·일본·유럽·중국·한국의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 자동차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리튬이온전지를 장착한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므로, 이들 완성차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리튬이온전지 생산 급증 예상

  - 일본은 파나소식 EV 에너지(PEVE), 산요전기,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 리튬에너지 재팬 등 여러 회사들이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리튬이온전지 생산을 시작했거나 할 계획

  - 아울러, 2008년 5월에는 폴크스바겐과 산요전기가 6월에는 보쉬와 삼성SDI가, 12월에는 다임러와 에보닉(Evonik), 혼다와 GS Yuasa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과 생산을 위한 기업들의 파트너십 형성이 활발

 

 ○ 현재 리튬이온전지 시장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국가는 과거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을 선두해온 일본이며, 일부 미국과 유럽, 한국 및 중국 기업들이 참여 중

 

 Panasonic EV Energy(PEVE) : 2009년부터 리튬이온전지 생산 예정

 

 ○ 도요타와 파나소닉이 6:4의 비율로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현재 공장이 있는 일본 코사이에 도요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에 장착할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할 목적으로 신규공장을 건립

  - 도요타는 새로운 모델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2009년 말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009년 생산규모는 많지 않을 전망

  - 하지만, 2010년부터 연간 100만 대 이상 판매 전략을 가지고 있어 2010년부터는 생산규모가 크게 증가할 예상

 

 ○ 또한 이 회사는 니켈수소이온 전지도 연간 50만 개 생산하고 있는데, 60억 엔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 2009년 80만 개, 2010년 100만 개로 생산규모 확대 예정

  - 니켈수소이온 전지는 프리우스와 같이 도요타에서 이미 출시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전성과 성능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Sanyo Electric : 폴크스바겐과 합작으로 리튬이온전지 개발

 

 ○ 2008년 5월 폴크스바겐과 공동으로 2015년까지 약 800억 엔을 투자해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공동개발에 합의

  - 2009년에 1만5000~2만 개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2015년에는 연간 생산규모를 170만~180만 개로 확대할 예정

  - 2020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규모가 연간 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약 40%의 시장점유를 목표

  - 지난 2006년부터 폴크스바겐과 니켈수소이온전지 공동개발도 추진해 2009년 봄부터 아우디 Q7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 예정

 

 ○ 산요전기는 컴퓨터와 휴대폰에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분야에 있어 세계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고 자동차 분야에서는 니켈수소이온 전지를 포드의 Escape, 머큐리의 Mariner, 혼다의 Accord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이미 공급 중

 

 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AESC) : 2009년부터 생산, 생산규모 확대

 

 ○ AESC는 지난 2008년 5월 닛산과 NEC 그룹이 51:49 비율로 출자해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생산을 위해 설립한 회사

  - 향후 3년 동안 총 120억 엔을 투자해 리튬이온전지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닛산의 2009년 모델에 사용하기 위해 연간 1만3000개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향후 6만5000개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

  - NEC의 계열사인 NEC Tokin도 AESC의 수요에 근거, 향후 3년 동안 110억 엔을 투자해 Electrode 대량생산 공장 건립 예정

 

 ○ AESC에서 생산할 리튬이온전지의 특징은 컴팩트하고 얇은 판모양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과거 원통형 니켈수소이온 전지에 비해 평균수명이 2배 이상

  - AESC에 따르면, 개발중인 리튬이온전지의 테스트 결과 10만㎞이상 주행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

 

 ○ 생산된 리튬이온전지는 처음에는 닛산에서 2009년 출시예정인 지게차에 작은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후 2010년부터 미국과 일본에 출시예정으로 닛산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용 전지를 생산할 계획

  - 또한 닛산-르노 합작 프로젝트에 의해 2011년부터 이스라엘과 덴마아크에 출시예정인 전기자동차에서 장착할 예정

 

 Honda :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생산을 위해 GS Yuasa와 파트너십 구축

 

 ○ 지난 2008년 12월 혼다와 GS Yuasa는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 및 생산을 위해 2009년 봄 합작회사 설립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

  - 두 회사는 신규 합작회사에 150억 엔을 투자할 예정이며 지분구조는 혼다가 51%, GS Yuasa가 49%로 본사는 교토에 두고 생산공장은 후쿠치아마에 건립할 예정

 

 ○ 현재 혼다에서 생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지는 Sanyo Electric과 파나소식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혼다에서 2009년 주력 모델로 출시예정인 인사이트(Insight)에는 Sanyo Electric사의 리튬이온전지를 사용 예정  

 

 Lithium Energy Japan : 미쓰비시 2009년형 I MiEV 모델에 장착될 제품 생산 예정

 

 ○ 2008년 8월, 미쓰비시 자동차(15%), GS Yuasa(51%) 및 미쓰비시상사(34%) 등 3사의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로 약 40억 엔을 투자해 미쓰비시에서 2009년 초 출시 예정인 전기자동차에 사용할 대용량 리튬이온전지 생산 예정

  - 2009년 생산규모는 2000개로 향후 1만 개까지 생산규모 확대를 위해 조기 투자하고 최종 20만 개 생산규모로 확대 예정

 

 ○ Lithium Energy Japan에서 생산하는 리튬이온전지는 대용량으로 다른 기업들이 생산하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일본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구매를 희망

-    따라서 동사는 세계적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초기 생산을 시작한 이후에 75억 엔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5배로 확대 예정

 

 Hitachi : GM이 2010년 출시예정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에 리튬이온 공급 예정

 

 ○ 히다치는 2000년부터 리튬이온전지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0만 개 이상의 전지를 Isuzu와 Mitsubishi에 공급

 

 ○ 지난 2008년 3월 GM에서 2010년 출시예정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에 연간 10만 개 이상의 리튬이온전지 공급을 확정하고 GM의 공급규모를 충족하기 위해 200~300억 엔을 투자해 현행 4만 개에서 2010년 50만 개로 생산규모 확대 예정

 

 ○ 또한, 지난 2008년 10월 미국의 Eaton사로부터 상업용 차량에 사용할 리튬이온전지를 공급하기로 확정했으며 이 전지가 장착되는 차량은 미국과 중국에 있는 동사의 짐 운반용 밴·트럭·버스 등임

 

 Johnson Controls-Saft : 다임러에 리튬이온전지 공급 예정

 

 ○ 프랑스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John Control and Saft가 니켈수소이온 전지와 리튬이온전지 생산을 위해 2006년 설립한 자회사로 2008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가동

  - 동 사는 2009년 중반 출시예정인 벤츠 S400 BlueHybrid와 BMW 7시리즈 ActiveHybrid에 리튬이온전지 공급 예정

  - 2008년 6월에 포드의 Escape Plug-in HEV 테스트 차량에도 리튬이온전지를 공급 발표

 

 ○ 다임의 S400 BlueHybrid에 장착되는 리튬이온전지는 무게가 25㎏으로 장착공간이 13Liters가 필요하며 전지 수명은 10년에 16만~20만㎞ 수준

  - 이 전지의 전자제어장치는 독일의 자동차부품기업 Continental사가 제공 예정

 

 Daimler : 에보닉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리튬이온 밧데리를 자체 생산

 

 ○ 다임러는 2008년 12월 리튬이온전지 및 배터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독일의 화학 및 에너지 기업인 에보닉사와 파트너쉽을 체결

  - 에보닉사는 이미 8000만 유로를 투자해 리튬이온전지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그 과정에서 230개의 특허를 보유

  - 다임러는 이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한 에보닉의 자회사 Li-Tech사의 지분 49.9%를 인수

 

 ○ 또한 다임러와 에보닉은 지분비율을 90:10으로해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만을 생산하는 별도의 합작회사 설립 예정

 

 LG Chem &A123 Systems : GM 차세대 전기차에 리튬이온전지 공급

 

 ○ LG화학은 현대 아반떼 HEV와 GM의 시보레 볼트 등 차세대 전기자동차에 장착할 리튬이온전지를 공급 예정

  - 전지셀은 LG화학에서 생산하고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는 것은 LG화학의 미국 자회사인 Compact Power에서 추진

  - 또한 2009년 중반부터 현대의 내수용 LPG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HEV 차량에도 리튬이온전지인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사용 예정

 

 ○ A123 Systems사는 2007년 8월 GM과 리튬이온전지를 공동개발하기로 했으며, 전자제어장치와 팩키징은 Continental에서 추진

 

 BYD : 자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와 순수 전기자동차에 배터리 공급

 

 ○ 2008년 12월 BYD의 자회사 BYD Auto는 중국시장을 겨냥, F3DM이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를 발표했으며 이 자동차에 사용한 리튬이온전지를 BYD로부터 공급받을 예정

  - BYD의 리튬이온전지는 최대 2000번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전지의 내구연한도 60만 마일까지 가능하고 한번 충전으로 1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

 

 ○ BYD Auto는 2009~10년 경에 순수 전기차 e6 EV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때 사용될 전지는 한번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이 가능

  - 이 자동차의 중국에서의 가격은 약 20만 위앤으로 예상하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진출도 계획

 

 

자료원 : Mark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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