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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고・경기침체로 對中 무역의존도 심화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경미
  • 2009-01-22
  • 출처 : KOTRA

日, 엔고·경기침체로 對中 무역의존도 심화

- 경기부양 위해 향후 대중관계 더욱 중요해질 듯 -

     

보고일자 : 2009.1.22.

도쿄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경미 kyungmi@kotra.or.jp

     

 

□ 2009년 일본, 엔고와 경기침체 심화

      

 ○ 1월 21일 도쿄외화시장에서 엔고가 진행, 1달러당 89.89엔을 유지함.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일시적으로 1달러가 87엔까지 상승하는 등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일본 주요산업의 2009년의 생산 및 수주는 10~20% 감소할 전망임. 수요감소와 동시에 재고를 줄이기 위한 감산을 지속하는 상황임.

     

일본 주요 산업의 동향 및 전망

산업

2008년 동향

2009년 전망

자동차(생산대수)

약 1150만 대(전망)로 전년수준 생산

1977년 이후 첫 900만 대 이하로
 감소할 수 있음

철강(조강생산)

1억1874만 톤(1.2%감소) 3년만에 감소

1만 톤 정도 2008년도 이후의
낮은 수준

공작기계(수주액)

1조3011억 엔(18.2%감소) 6년만에 감소

2003년 이후 6년만에 1조 엔 이하
 가능성 높음

반도체(국내 출하액)

5조2585억 엔(8.5%감소) 3년만에 감소

2.6% 감소 2005년 이후 4년만의
낮은 수준

제지(수요)

3071만 톤(3.1%감소) 과거 2번째의 감소율

2825만 톤(8.0%감소) 94년 이후
 3000만 톤 이하 기록

석유화학원료/에틸렌

(생산량)

13년만의 700만 톤 이하 생산

감소폭이 지속되면 610만 톤
수준으로 94년 이후 최저치

자료 : 닛케이신문사(전망은 닛케이신문사 및 각분야 애널리스트 추정)

 

 ○ 일본 정부는 1월 월례경기보고(1월 20일)에서 경기 판단기조를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다”라고 발표함. 이는 전월의 “악화하고 있다”에서 하향조정한 것으로 생산과 수출이 최대로 하락하는 현상황을 반영함. 1975년 이후 처음으로 “급속”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 대중국 무역의존도 심화

     

 ○ 일본, 미국의 경제활동에서 중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 일본 무역전체에서 중국의 비중은 2007년 17%정도로 2000년 대비 7포인트 증가함. 미국도 같은 기간 대비 교역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함.

     

 ○ 최근 10년간 일·미의 무역관계는 급변하여 미국은 80~90년대 대일무역적자가 일시적으로 60%를 넘었지만 현재는 10%미만으로 감소함. 당시에는 미국이 일본의 시장개방에 압력을 가한 바 있으며 현재는 BSE(소고기문제) 등을 제외하고 일·미의 무역 부분에 있어 특별한 과제는 없는 상황임. 최근에는 양국 간의 문제보다 전세계적인 과제에 일본과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자세가 두드러짐.

     

 ○ 일·미 양국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나라는 중국임. 3개국 간의 무역관계는 최근 10년간 급변하여 일본의 최대 무역상대국이 중국이며, 미국의 최대 무역적자국은 중국임.

     

 ○ 일본 무역 전체 중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8년 약 14%로 2000년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질 전망이며 이를 채우는 형태로 중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 일본 경제에 있어서 미국의 중요성은 여전하지만 가장 중요한 무역상대국은 중국이 될 전망임.

     

 ○ 미국에 있어서도 중국과의 무역비중은 12%로 일본(6%)의 두배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늘어날 전망임. 한국 역시 2008년(1~11월) 대중국 수출액은 867억 달러로 전년대비 16.1% 증가, 꾸준한 교역액 증가추세임.      

         

□ 시사점

     

 ○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심화하면서 일본의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미국 대신 중국이 급부상, 향후 일본과 미국이 각각 중국과 어떤 협력체계를 구축하는지 주목받고 있음.

     

 ○ 고가품은 일본 자국산, 일용품은 중국이라는 이미지가 정착화됐고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저가·양질의 제품이 더욱 각광받음. 일본 틈새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 중요함.     

     

     

자료원 : 닛케이신문사, kita.net 무역통계, 일본외무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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