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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글로벌 금융위기 광산 프로젝트에도 영향
  • 경제·무역
  • 산티아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2-24
  • 출처 : KOTRA

칠레, 글로벌 금융위기 광산 프로젝트에도 영향

- Codelco사 4억5000달러 프로젝트 연기 -

- 칠레 정부 재정악화 -

 

보고일자 : 2008.12.10.
산티아고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선이 soniakim@kotrachile.cl

 

 

□ 주요 광산기업, 생산투자 축소

 

 Ο 글로벌 금융위기 심화 및 경기침체 여파로 국제 구리가격이 급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칠레 광산업체들의 생산 중단 및 개발 프로젝트 연기 또는 취소가 이어짐.

 

 Ο 일부 광산업체들은 낮은 구리 가격 및 높은 생산비용으로 인해 현재 큰 손실을 보고 있으며, 중소 광산을 중심으로 광산을 폐쇄하는 경우도 발생함.

 

Codelco 프로젝트 연기

 

 Ο 실제로 칠레 국영 광산기업이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기업인 Codelco사는 미국 Freeport-McMoran Copper & Gold사와 합작한 El Abra 광산확장 프로젝트의 연기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짐.

 

 Ο 이 프로젝트는 현재 노후한 El Abra 광산의 수명을 2020년까지 연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유광산 대부분이 노령기에 접어든 Codelco의 생산량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였음.

 

 Ο 그러나 내외부적 악재로 인해 Codelco-McMoran 컨소시엄은 4억5000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각종 자구책 마련 고심

 

 Ο Codelco사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구리 거래가격이 생산원가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추가적인 하락이 예견되고 있음.

 

 Ο 이에 따라, Freeport사는 주식 당 2달러 가량의 연간 배당금을 지불 유예해 7억55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리가 하락으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할 예정임.

 

시사점

 

 Ο 칠레 경제는 국제 구리가격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구조로, 특히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Codelco사가 정부 재정수입의 15%를 담당함.

 

 Ο 이에 따라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세로 인해 경제전문가들은 칠레 정부 재정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Ο 뿐만 아니라 민간 광산기업의 투자축소를 비롯한 긴축경영은 관련 산업은 물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함.

 

 Ο 그러나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원자재 가격 하락세로 인해 2009년 광산 관련 프로젝트는 대부분 연기될 것이며, 관련 기계류, 소모품 류에 대한 수요 또한 감소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El Mercurio, KOTRA 자체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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