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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건설시장 외국인직접투자 지속적 감소세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08-12-17
  • 출처 : KOTRA

불가리아, 건설시장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현황 및 전망

- 2009년 건설부문 투자 12억 유로 감소 예상 -

- 주택건설 및 부동산분야 동반 위축 및 가격하락 -

 

보고일자 : 2008.12.17.

정순혁 소피아비즈니스센터

branch@kotra-sofia.org

 

 

□ 현황

 

 ○ Ivan Boikov 불가리아 건설협회회장은 최근 현지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내년 불가리아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이 25억 레바(12억 유로)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음.

  - 건설부문의 주요 투자국이였던 아일랜드와 영국 투자가들의 철수로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고 있음.

  - 불가리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3분기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4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5억6000만 유로) 39%나 감소했음.

  -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연도별 불가리아의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추이는 다음의 표와 같음.

  - 2007년 1월 1일 불가리아의 EU 가입을 전후해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붐을 이뤄왔으며, 2007년 건설부문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이 7억4000만 유로로 1998년 이후 누계액인 16억 유로의 46%에 달할 정도로 높은 실적을 보여줬음.

  - 그러나 올 9월까지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액은 약 4억 유로에 불과했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투자감소세를 감안할 때 올해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액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임.

 

건설무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연도별

1998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1998년 이후
누계액

FDI 총계

605.1

1103.3

903.4

980.0

1850.5

2735.9

3152.1

6005.6

6516.9

25426.6

건설부문 투자

2.9

29.2

19.6

36.5

5.0

81.7

171.6

506.9

737.1

1610.4

자료원 : 불가리아 중앙은행(BNB)

 

□ 전망

 

 ○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불가리아의 건설부문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지속적인 감소를 보일 것이며, 동시에 부동산 시장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 불가리아의 건설부문에 대한 투자는 크게 아래의 두 가지 재원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임.

  - 첫째, 불가리아 정부는 국가 인프라스트럭처 확충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10억 레바(5억 유로)를 배정했음.

  - 둘째, EU 역시 불가리아 국가 인프라스트럭처 확충을 위해 20억 유로 펀드를 지원하기로 했음.

 

□ 시사점

 

 ○ 불가리아 건설부문에 대한 투자는 세계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까지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이며, 이에 따라 주택건설 및 부동산 시장 역시 크게 위축될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EU 정회원국이 된 불가리아는 건설부문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국가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에 대한 개발과 지원은 정부 주도하에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불가리아 투자정보관련 포털사이트(www.investor.bg), 불가리아 중앙은행(BNB ; Bulgarian National Bank, www.bnb.bg), KOTRA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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