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의료기기시장, EU 내 6위

- 국민 노령화에 따라 의료기기 및 소모품시장 확대 예상 -

보고일자 : 2008.12.12.

암스테르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염승만 ysm@kotra.or.kr

☐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 시장 규모

 ○ 현재 입수가능한 의료기기 데이터인 2006년 통계치에 따르면, 네덜란드내 연간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 시장규모는 9억5600만 유로이며, 이중 국내생산은 3억6200만 유로선임. 시장 규모면에서 EU 내 여섯번째 규모이며, 국내생산에서는 아홉 번째임.

의료기기 및 소모품 소모량

자료원 : Eurostat(2008)

 ○ 2007년, 네덜란드는 약 54억 유로상당의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을 수입했으며 규모면에서 EU내 세 번째 수입국으로 매년 5%씩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음.

☐ 의료기기 산업현황

 ○ 네덜란드 의료기 시장의 주요 제품별 구성비는 외과 및 수술관련 기기(52%), 검사기기(29%), 외상치료용품(7%), 치과기기(4%), Latex 소모품(2%), 주사기·바늘 등(2%), 실험실용 검사장비, 시약(1%), x-ray 장비(0.004%) 등임.

 ○ 네덜란드에는 현재 약 500개의 의료용품 관련 기업과 35개의 연구소가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Philips, Shell, Akzo Nobel, DSM, Unilever 등의 거대기업이 시장 선도

 ○ 최근 네덜란드 기업들이 인건비가 싼 중국, 인도 등으로 생산거점을 이전하는 사례가 있으나 이들 국가의 지적재산권 보호체계가 미흡해 아직까지는 대대적인 규모의 해외이전 움직임은 없음.

 ○ 2007년 기준 연간 수입되는 의료용품 54억유로 중 28%인 26억유로는 EU 역내 수입이며 독일, 아일랜드가 각각 15% 차지, 프랑스는 6%, 영국 4%, 벨기에 3%선임. EU역외 국가중에서는 미국이 37%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일본 4%, 맥시코, 중국. 이스라엘이 각각  2%, 스위스 1%, 태국,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가 각각 0.5%, 싱가포르 0.4%선이며 한국, 이집트, 브라질이 각각 0.1%선임.

 ○ 재수출을 포함한 수출도 활발하며 규모도 2007년 기준 약 110억 유로로 EU내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의료용품 및 기기 수출국이며 전체 EU수출의 16% 차지, 독일은 전체 EU수출의 27%

☐ 시장진출 방안

 ○ 첨단 검사장비 등은 독일, 미국 등 선진국 제품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당분간은 PATIENT MONITOR, INSULIN PUMP 등 중소형 의료장비쪽과 고부가가치 소모용품(의료용 테이프 등) 등을 우선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임.

 ○ 의료용품은 특성상 현지 에이전트 발굴이 가장 중요하며, 네덜란드 내 주요 의료용품 관련 수입상 및 대리점 리스트는 아래 사이트들에서 발굴할 수 있음.

네덜란드 주요 의료용품 수입상

자료원 : CBI Market Report(2008.11), KOTRA 자체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