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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러시아 전력소비 3~6% 감소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12-02
  • 출처 : KOTRA

[금융위기] 러시아 전력소비 3~6% 감소

- 대기업의 전력소비 감소가 주요인 -

 

보고일자 : 2008.12.2.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기원 Jisahwa_vvo@kotrakbc.or.kr

 

 

 ○ 세계 금융위기가 러시아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추운 겨울철에 접어들었음에도 전력소비가 줄어들고 있음.

 

 ○ 11월 중 전력소비는 전년동월대비 러시아 서부지방과 우랄지방에서는 6%,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3% 각각 감소했음.

 

 ○ 러시아 전력도매시장 관리회사인 ATS㈜에 따르면, 11월 중 러시아 서부지방 및 우랄지방의 전력구매는 전월대비 1.5% 감소한 6220만㎿h에 달했는데, 특히 자유시장가격으로 거래된 전력은 10월대비 22.7% 감소한 1190만㎿h에 불과했음.

 

 ○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11월 전력구매는 전월대비 0.8% 감소한 1730만㎿h에 달했으며, 자유시장가격으로 거래된 전력은 전월대비 30.7% 감소한 260만㎿h에 달했음.

 

 ○ 이와 같은 전력소비 감소는 대기업들의 소비감소에 주로 기인하고 있는데, 10% 이상 전력소비가 감소한 지역은 리페츠크, 첼랴빈스크, 케메로보, 스베르드로브스크, 브랸스크, 볼로고드스크, 니바노브스크, 쿠르스크, 무르만스크, 노브고로드, 오를로브, 스몰렌스크, 탐보브, 툴스크, 울랴노브스크, 야로슬라블, 마리엘, 카렐리야, 카라차에보-체르케스 등임.

 

 ○ 리페츠크는 노보리페츠크 제철소의 전력소비가 줄었고 스베르드로브스크와 첼랴빈스크는 니제네타길 제철소, 우랄엘렉드로모드, 세로브 제철소, 스레드네우랄동공장, 네비얀스크 시멘트공장, 페르보우랄스크 철관공장, 세로브 철합금공장, 세베르스키 철관공장, 시나르스키 철관공장, 시베리아우랄 알루미늄공장 등의 전력소비가 줄었기 때문임.

 

 ○ 전력소비 감소와 더불어 전력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전력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유시장가격은 서부지방과 우랄지방에서는 24% 하락한 538루블/㎿h였고,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24.8% 하락한 449루블/㎿h였음.

 

 ○ 전력가격 하락은 연료가격 하락에도 기인함. 또한 발전비용이 화력발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의 전력생산 비중이 증가한 것에도 기인함.

 

 ○ 러시아 전력시장은 여전히 국가지정가격으로 거래되는 물량이 전체 전력시장의 80%가량을 점유하고 있고, 정부는 전력부문 발전을 위해 전러전력공사를 분할하고 시장자유화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자료원 : 인터팍스 12월 2일 자 등 KOTRA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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