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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완구시장 동향과 인기 상품
  • 트렌드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8-11-15
  • 출처 : KOTRA

유럽 완구시장 동향과 인기 상품

- 레고 조립형 건설완구, 포켓몬 카드, 디지털카메라 포함 전자완구 인기 -

 

보고일자 : 2008.11.14.

브뤼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최광희 ckchoi@skynet.be

 

 

□ 비디오 게임을 포함한 벨기에 완구시장이 최근 수년간 연평균 10%의 성장을 해오고 있음.

 

 ○ 벨기에 소비연구단체(CRIOC)에 따르면, 2007년 벨기에의 완구 수요가 2006년 대비 9.9% 증가했는데, Toys Industries of Europe의 통계를 기초로 CRIOC이 추정한 벨기에 2007년 비디오 게임을 제외한 전통 완구시장 규모는 3억6800만 유로이며, 비디오 게임을 포함하면 5억9800만 유로임.

  - 비디오 게임이 완구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5%로, 최근 5~6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최근 3년간 벨기에 완구시장의 연평균 증가율은 7.6%였음.

 

유럽과 벨기에 완구시장 규모

        (단위 : 백만 유로, %)

 

구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유럽시장

비디오게임 포함

16,785

17,858

17,542

18,215

N.D

N.D

비디오게임 제외

12,705

13,288

12,916

13,294

N.D

N.D

벨기에시장

비디오게임 포함

472

497

480

507

544

598

비디오게임 제외

312

323

308

319

342

368

비디오게임 비중

32.1

35

35.8

37

37

38.5

주 : N.D(No Data)

자료원 : Crioc(TIE의 조사를 기초로 한 추정치임)

 

□ 판매가격은 변동 없어

 

 ○ 완구 판매가격도 큰 변동없이 안정세를 유지했는데, 이는 완구의 대부분(97.6%)이 아시아(특히 중국)에서 미국 달러화로 수입되고 있는데, 달러 환율이 유로에 비해 계속 약세를 보여 에너지가의 인상 영향을 상쇄해주었기 때문에 현지 완구 판매가격이 에너지가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임.

  - 또한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으나, 완구 업계의 창조성과 생산력의 제고 덕분에 원자재가격 인상의 영향을 일부로 제한할 수 있었던 점이 구매력의 약화에도 불구, 완구시장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2007년 벨기에의 민간소비 증가율은 2.1%로 완구 수요 증가율은 이를 훨씬 웃돌았음.

 

 ○ 벨기에 경우, 2007년 자녀 1인당 완구(비디오게임포함) 지출액은 339유로이며, 한 가정당 완구(비디오게임 포함) 지출액은 336유로임.

 

벨기에 자녀·가정당 완구 지출액

                   (단위 : 유로)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아이당 평균 지출(비디오게임 포함)

255

276

266

282

302

339

아이당 평균 지출(비디오게임 제외)

173

179

171

178

190

204

가정당 평균 지출(비디오게임 포함)

264

278

268

282

303

336

가정당 평균 지출(비디오게임 제외)

179

181

172

178

191

203

자료원 : Crioc

 

 ○ 한편, EU-27이 완구 구매에 할당하는 자녀 1인당 연간 평균지출은 158유로(비디오게임 제외)로 추정됨.

  - 그러나 소득수준이 더 높은 서유럽(EU15)과 그렇지 않은 신가입국 사이에 큰 차이가 있어, EU15는 188유로, 신가입국은 41유로가 평균 지출액이었음.

 

 ○ EU국가 중 완구 수요가 가장 큰 국가는 영국(EU 총수요의 22%)이며, 그 다음 프랑스(19%), 독일(16%), 이탈리아(8%), 스페인(8%) 순으로, 이들 5개국이 EU-25 시장의 거의 75%를 차지하고 벨기에는 2.7%를 차지하고 있음.

 

□ 완구 구매시즌은 10월부터 시작돼 11, 12월이 절정

 

 ○ 비디오게임을 포함한 완구는 계절을 타는 제품으로 판매의 60%가 연말에 이뤄지고 있음.

  - 이런 이유로 유통체인들은 10월 중순~12월 말까지 판매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벨기에 Carrefour(슈퍼체인)에서 월별 완구 판매비율을 보면 다음과 같음.

 

벨기에 Carrefour의 월별 완구 판매비율(%)

 

□ 비디오 게임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교육성 완구가 60% 차지

 

 ○ 그래픽(글씨쓰기와 그림 그리기 등), 여럿이 놀 수 있는 놀이완구(카드·모노폴리 등), 유아용 완구, 유치원 아이용 완구, 인형, 봉제 완구, 주제별 완구(옷 만들기·음식 만들기) 등 어린이의 창의성을 기르고 지능 발달을 촉구하는 완구가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부모의 97%가 완구를 창의성과 지능 발달을 촉구하는 도구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임.

  - 그러나 비디오 게임의 인기로 여타 전통 완구의 구매비중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야외 놀이와 스포츠용 완구의 비중이 크게 감소하고 있음.

  - 2007년 벨기에의 완구 카테고리별 구매 비중을 보면 창조성을 기르는 완구 3.3%, 전자오락 2.4%로 이 두 카테고리는 2006년 대비 0.1% 감소하고 봉제인형은 3.1%로 2006년 대비 0.2% 감소함.

  - 그 외 인형 7.6%, 유아용 완구·유치원 아이용 완구 12.7%로, 이들 완구는 2006년 대비 0.3% 감소하고 그래픽·퍼즐·단체 놀이는 8.5%로 2006년 대비 0.4% 감소했음. 한편 야외용 놀이와 스포츠용 놀이는 6%로 전년대비 0.7% 감소해 전통적 장난감에 비해 감소율이 가장 큼.

 

 ○ 벨기에 완구협회에 따르면, 2008년에 들어 판매붐이 일고 있는 완구는 VTech digital camera를 포함한 어린이용 전자완구와 Lego 등 조립형 건설완구·Pokemon 카드 놀이인데, 특히 올 연말에는 어린이용으로 Fisher Price·VTec·Star War·비디오게임으로는 Nintendo WII, DS의 판매가 50~70%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EU로 완구 수출 시 준수해야 하는 규격

 

 ○ EU 시장에서 판매되려면 모든 완구에는 CE마크가 부착돼야 함. CE마크는 제품이 EU 지침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안전규격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마크임.

 

 ○ CE 마크 이외에도 제조업자는 36개월 미만의 유아용 완구, 그네, 고리, 줄, 기능성 완구, 봉제 인형,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완구, 물놀이 완구, 롤러 등 잘못 사용하면 사고를 발생할 위험이 있는 완구에는 사용 시 주의사항을 나열한 설명서와 경고 표시를 반드시 표시해야 함.

 

 ○ 한편 EU 집행위는 EU시장에서 판매되는 완구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현행 완구의 안전에 대한 EU 지침을 수정 중임.

 

 

자료원 : Cr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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