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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스페인, G20 정상회의 드디어 참가
  • 경제·무역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1-11
  • 출처 : KOTRA

[금융위기] 스페인 G20 정상회의 드디어 참가

 

보고일자 : 2008.11.10.

마드리드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정윤 madridktc@kotra.or.kr

 

 

□ 스페인, G20 워싱턴 정상회담 드디어 참가 : 프랑스 보유 2석 중 1석 양보

 

 ○ 스페인은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던 2석(G8국가로 1석, EU 대표국 1석) 중 1석을 양보하면서 11월 15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됐음.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EU정상들이 브뤼셀에서 회의한 후인 지난 금요일 스페인 참가를 발표하며, 프랑스가 보유하던 2석 중 1석을 양보할 것임을 밝혔음.

 

 ○ 이로써 스페인은 11월 15일 토요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대표로 참가하게 됨.

 

 ○ 그동안 스페인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도 부시 정부의 정상회담 제안 시 참가국가에서 제외돼 스페인 내에서는 현 정부의 외교력 상실이라는 문제가 대두되는 등 주요 이슈화된 바 있음.

 

 ○ 로드리게스 싸빠떼로 정부에서는 11월 정상회담 개최 및 참가국 발표 이후 스페인의 참가를 위해 지난 10월 29~31일까지 엘살바도르에서 개최된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에서도 중남미국가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많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왔음.

 

 ○ G20 정상회담 참가가 확정된 이후, 싸파떼로 대통령은 오늘부터 마리아노 라호이 야당 총수, 전경련CEOE을 포함 정계 재계 및 노조(UGT, CCOO) 대표들을 만나 현재 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의견수렴 및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이번 정상회담 참가를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예정임.

 

 ○ 스페인 사회당 정부는 2004년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이라크 파병 스페인 군대를 철수해 미국 부시정부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돼 왔으며, 이번 G20 정상회담 시 스페인 누락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많았음.

 

 ○ 각 일간지에서는 이번 미국 대선 이후 오바마 당선결과가 스페인 경제위기 해결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양국관계 정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싸빠떼로 대통령이 직접 오바마 당선자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향후 양국 협력관계가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기사를 싣고 있음.

 

 

자료원 : ECONOMIST, GACETA, CINCO DIAS 등 주요 일간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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