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정보] 러시아-중국 연결 송유관 건설 합의

- 시베리아산 원유 공급 예정 -

보고일자 : 2008.11.6.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기원 Jisahwa_vvo@kotraktc.or.kr

 ○ 중국석유공사(CNPC)는 러시아 트란스네프트와 중-러 송유관 건설에 합의하는 계약을 체결했음. 양측은 동시베리아태평양(ESPO) 송유관 제1구간의 스코보로디노에서 중국 다칭까지 연결하는 송유관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운영할 예정임.

 ○ 중국-러시아 송유관은 러시아 지역 70㎞, 중국 내 960㎞로 총 길이가 1030㎞에 달함. 송유관 건설이 완료되면, 러시아 석유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중국에 원유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

 ○ 러시아와 중국 간의 이 협력사업은 원유개발 상류 및 하류부문 통합개념으로 송유관 건설 및 원유공급 협력사업이 진행되는 것인데, 올해 안에 송유관 건설 일정·장기 원유공급 등에 관한 계약이 체결될 예정임.

 ○ 동시베리아태평양(ESPO) 송유관은 이르쿠츠크 타이쉐트에서 아무르주 스코보로디노까지 1구간(2695㎞)과 아무르주 스코보로디노에서 연해주 페레보즈나야까지의 2구간(1919㎞)으로, 총 4614㎞에 달하는 송유관이며, 연간 3000만 톤의 원유를 운송할 계획임.

자료원 : People’s Daily Online 등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