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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美 현지 진출업체 인터뷰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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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美 현지 진출업체 인터뷰
- 현지 진출기업들 유동자금 확보에 애로 -
보고일자 : 2008.10.30.
댈러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현지 진출기업 금융경색에 따른 유동 자금마련 애로
○ 미국 내 자동차 부품 관련 플라스틱 소재 제조업체로 진출한 한국 기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제 여파를 피부로 느낀다고 함.
- 가장 큰 애로점은 금융경색에 따른 유동자금 확보문제로, 대형기업의 경우에도 10월 이후에는 신용카드 론을 통한 자금 확보에 애로점이 많다고 밝힘.
- 미국 내 자동차 산업 경기하강에 따라 현지 진출기업들도 일부 매출 감소한 기업들도 있으나, 달러화의 상대적 가치하락으로 대중남미 수출이 증가해 총 수출은 현상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현지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우, 자금조달이 대부분 은행권 또는 크레딧을 통한 대출이라고 밝힘.
- 현재 플라스틱 산업은 전반적으로 제조산업 경기하강에 따라 약간의 매출 감소 등은 있지만, 이 회사는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힘.
- 연말까지는 자금확보를 위해 제반 비용 지출 감소에 주력하고, 구매 및 수입 관리도 철저히 계획해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친환경관련 규제에 따른 고부가가치 신상품 개발 등에 주력하는 경쟁사들이 많으며, 현재 국제적 수요가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등이 향후 전망 밝은 뜨는 제품군이라고 언급
□ 현지 진출한 화학기업, 시장 수요 줄고 금융한파로 이중고
○ 미국 현지 진출한 화학산업 업체의 직원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무려 50~60%까지 급감
- 하반기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 파급되면서, 전체 경기부진에 따라 화학산업은 전체 시장 수요가 급감
- 특히, 유가하락에 따라 주요 마진폭도 급감하고 시장수요도 하강한데다 자금 마련에 애로를 겪게 돼 연말까지 모든 출장을 동결하는 등 자금 확보에 주력이라고 밝힘.
○ 한편 미국정부가 펼치는 다양한 경기부양 노력과 더불어 세계 주요 국가들의 경제 안정화를 위한 공통된 노력에 힘입어, 2009년 경기 진작되면 시장 수요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긍정적 전망 전달
□ 미국 소매시장 매출이 감소하면서 미용기기 수요도 감소 추세
○ 우리나라에서 미용 기자재를 공급받는 현지 업체들을 인터뷰한 바, 내년까지의 경기전망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
- 한 업체는 2008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하강 기조를 보였으며, 3/4분기 금융위기 촉발 이후 매출이 약 20~25% 감소했다고 밝혔고, 연말까지의 경기회복도 불투명하다고 밝힘.
- 미용 기자재 도매상 업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미용기기 제품 소비를 줄이고 있어 이와 관련된 매출이 약 10~20% 감소한 실정이라고 함.
○ 반면,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반짝이는 아이디어 품목들에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도 많다고 언급
- 한국과 거래 중인 현지 바이어도 아직까지는 한국 거래처에 대한 주문량을 줄이지 않고 있으며, 독특한 소재의 액세서리 및 트렌디한 품목으로 매출감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함.
자료원 : 댈러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전화 인터뷰 및 자체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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