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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준비 박차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임태형
  • 2008-10-30
  • 출처 : KOTRA

덴마크,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준비 박차

 

보고일자 : 2008.10.30.

코펜하겐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임태형 thlim@kotra.dk

 

 

□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 준비

 

 ○ 덴마크는 내년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UN 기후변화 당사국회의(UN Conference of Parties, COP15)에 대한 준비를 박차

  - COP 15 조직위원회는 이번 회의에 참석자를 1만5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예산 계획을 수립 중

 

 ○ 제3회 COP가 개최된 1993년 교토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제적 합의에 도달한 이래, 이번 COP 15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더 구체적인 노력과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어느 기후변화 당사국회의보다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

 

 ○ 이번 회의는 국가 정상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참가 대표단들의 규모가 커지고 더 큰 비중을 둔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덴마크 정부의 COP15 추진 목표

 

  내년 COP15에 대한 덴마크의 목표는 가능한 많은 국가들이 CO₂배출 감소에 동참하도록 합의하는 것

 

  COP15 주최국으로서 덴마크는 현재의 심각한 환경변화 문제를 인식시키고 환경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도출하며, 덴마크 국민에도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이슈를 부각시키려 함.

 

 ○ Connie Hedegaard 덴마크 환경에너지 장관은 “선진국들은 2020년까지 25~40%의 CO₂가스 방출을 줄여야 하며, 개발도상국 역시 개발에 따른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

  - 그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은 초기에 정부의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덴마크의 경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990년 이후 약 21%의 CO₂배출을 줄일 수 있었음을 언급

 

□ 활발한 에너지 환경분야의 공동 협력

 

  최근 중국은 30여 명의 연구원, 과학자로 구성된 대표단을 코펜하겐에 파견해 4000만 덴마크크로네(약 540만 유로) 규모의 에너지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

  - 이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연료전지를 포함한 에너지분야 연구과제로 3년간 진행 될 예정

  - 이번 프로젝트는 덴마크 국립연구재단과 중국의 국립자연과학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발표

 

□ 시사점

 

 ○ 에너지 안보 및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경에너지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

 

 ○ 에너지 및 환경 강국 덴마크는 내년 COP 15 개최를 통해 지구 온난화 및 환경 보호,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의 부문에서 새로운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 우리의 경우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장엔진에 시동을 건 만큼,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관계 모색 및 입지 구축 필요

 

 ○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도 한국과 덴마크의 정상들은 녹색성장에 대한 양국 간 협력에 합의하는 등, 덴마크와 한국 간 에너지 환경분야의 협력 가능성 기대

  - 덴마크는 세계 최고의 풍력 강국으로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 강국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자료원 : 덴마크 에너지 환경부, Copenhagen Post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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