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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세계적 금융위기 실물경제로 전이 조짐
  • 투자진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류영규
  • 2008-10-19
  • 출처 : KOTRA

네덜란드, 세계적 금융위기 실물경제로 전이 조짐

 

보고일자 : 2008.10.18.

암스테르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류영규 ykryu@kotra.or.kr

 

 

 ○ 최근 잇다른 네덜란드 정부의 긴급 금융정책 발표에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네덜란드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네덜란드 정부의 긴급 금융정책 발표 경과

ㅇ 10월 7일(화) : 대거 자금 인출 사태 방지를 위해 1인당 은행예금 지급보장 한도를 당초 3만8000유로에서 10만 유로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네덜란드 재무장관이 발표(EU 지급보장 한도 : 2만 유로에서 5만 유로로 상향 조정)

ㅇ 10월 9일(목) : 흑자기업의 도산방지를 위해 200억 유로 규모의 긴급구조자금을 금융권에 투입하겠다고 네덜란드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이 발표

ㅇ 10월 13일(월) : 금융시장 정상화 및 국민의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2000억 유로 규모의 은행 간·금융기관 간 거래를 보장하겠다고 네덜란드 총리가 발표

 

 ○ 제조업분야에서는 인쇄기 제조업체인 OCE사가 2008년 3분기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7%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여파로, 1120만 유로의 적자를 냈다고 10월 1일 밝혔음.

  - 또한, 맥주 생산업체인 Grolsch사는 맥주소비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0%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10월 8일 밝혔음.

  -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Philips사, 코팅전문기업인 Akzo Nobel사,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ASML사 모두는 금융위기로 야기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네덜란드 경제신문Financieele Dagblad지는 밝혔음.

  - 또한, 철강 생산업체인 Corus사와 트럭제조업체인 DAF사는 수요감소로 인해 생산을 감축하겠다고 10월 17일 밝혔음.

 

 ○ 우편 및 택배업체인 TNT사의 경우, 항공화물분문 예산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슈퍼마켓 도매업체인 Sligro사는 2008년 수익 전망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음.

 

 ○ 한편, 부동산 시장은 18년만에 처음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2008년 3분기에 나타났다고네덜란드 부동산중개업자협회(NVM)가 10월 9일 밝혔음. NVM에 따르면, 3분기에 주택 평균가격이 24만8000유로로, 2분기보다 0.3% 하락했다고 전했음. 또한, 주택거래도 전년동기대비 13%나 하락했다고 NVM는 밝혔음.

  - 또, 암스테르담 세계무역센터가 포함된 Zuidas 비즈니스 파크 건설계획이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Zuidas 비즈니스파크 대표인 Elco Brinkman 씨가 10월 10일 밝혔음. Brinkman 씨에 따르면, 프로젝트 자금의 60%가 은행권에서부터 나와야 하는데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임.

 

 

자료원 :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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