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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플랜트]7억불 신규계약 체결로 본 필리핀 에너지・전력설비 투자 계획
  • 투자진출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8-09-24
  • 출처 : KOTRA

7억불 신규계약 체결로 본 필리핀 에너지·전력설비 투자 계획

- 필리핀, 전력설비 확장 및 석유탐사 개발 박차 -

 

보고일자 : 2008.9.24.

임성주 마닐라무역관

sungju@kotra.or.kr

 

 

 ㅇ 필리핀 정부가 9월 24일, 대형 석유탐사 계약과 지열에너지 개발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음을 발표

  - 영국·호주 기업이 포함된 합작기업과 체결한 팔라완 지역 수개의 석유탐사 계약, 필리핀 현지 합작기업과 체결한 칼린가 지역 지열서비스 계약으로, 두 건의 투자규모는 7억 달러에 달함.

  - 석유탐사 계약 수주사 : BGEC(Burgundy Global Exporation Corp.), PNOCEC(Philippine    National Oil Co.-Exploration Corp.), 호주계인 BPPL(Blade Petroleum Ltd.), 영국계인 Ventur Oil(British Virgin Islands)

  - 지열에너지 서비스 수주사 : APEC(Aragirn Power & energy group), GMC(Guidance    Management Corp.)

 

 ㅇ 석유 탐사계약은 유가 상승에 대비 원유 수입의존도 축소 추진의 일환으로 필리핀 에너지부는 최근 발전분야의 민영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등 석유탐사, 발전설비 확충에 외국자본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

 

 ㅇ 칼린가 지역 지열지대는 60 megawatts(㎿)의 전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APEC, GMC사는 첫해 370만 달러를 투입해 2만6250헥타르의 지열지대 탐사에 착수할 예정

  - 필리핀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지열에너지 생산국으로, 지열 발전용량은 2600㎿로 추정됨.

 

 ㅇ BCGE-PNOCEC J/V는 에너지부가 발주한 카마고 말람파야(Camago-Malampaya) 오일레그 프로젝트도 수주, 이 합작사는 투자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첫해 투자비가 5억6000만 달러, 운영비가 1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함.

 

 ㅇ 카마고 말람파야 오일레그 프로젝트는 2001년 10월 이후 말람파야 심해 가스-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중인 600m 가스층 밑에 56m 두께 오일존을 대상으로 함.

  - 필리핀 정부는 카마고 말람파야 오일레그 개발을 위해 오랫동안 참여 기업을 찾아 왔음.

  - 석유층은 1991년 말람파야 시추를 통해 처음 발견됐으나 개발 초기에는 말람파야 심해 유전의 천연개스 개발과 별도로 추진

  - 말람파야 유전은 심해 3332~3338m 깊이에 분포

  - 2005년 11월 아로요 대통령 지시로 에너지부가 카마고 말람파야 원유 개발 지시, 2006년 3월    PNOC(필리핀 석유공사)가 에너지부와 개발 계획을 체결했었음.

  - 당시 PNOC-말람파야 컨소시엄은 천연가스와 원유의 동시 개발을 추진, 오일림 개발과 말람파야 심해저 천연가스 프로젝트 운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데 합의했음.

 

 ㅇ 아울러 에너지부는 BPPL, VenturOil과 원유개발 계약건을 팔라완섬 북서부 해안일대로 확대 예정, 초기 투자금은 300만 달러 수준임.

  - BPPL과 Ventur Oil사는 필리핀 로컬 컨소시엄으로부터 팔라완 북서부 카드라오(Cadlao) 유전개발권도 획득, 내년중 첫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이 계약은 2009년 2월 종료되며, Ventur Oil이 카드라오 유전의 50% 지분 보유(BPL은 호주의 원유가스 공기업으로 호주내 33개 원유 개발 계약 수주)

 

 ㅇ 이와 별도로 9월 23일, 호주 탐사기업인 Nido Petroleum과 협력사인 Kairiki Energy Ltd., Yilgarn Petroleum Philippines은 북서 팔라완 유역에서 원유 탐사에 성공했다고 발표

  - 시추는 9월 8일 시작, 9월 20일 1970m까지 파들어 갔으며, 초기 메탄(methane)과 펜탄   (Penthane) 가스를 발견했다는 것

  - 일대 석회암지역에서 수집한 지질데이터에 따르면 니도지역 1733~1839m 깊이에 66m의 원유층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음.

  - 이 유전 발견은 팔라와 북서부 유전개발이 시작된지 10년만에 이룬 성과, Jose Victor E. de Dios Nido사 CEO는 이제 시작이라며 향후 팔라완 유역 시추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음.

  - Nido는 이일대 유전 생산 가능량을 1800만 배럴로 추산

  - 말람파야 가스전과 인접한 이 지역은 시추 성공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원유 매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짐.

 

팔라완 갈론유전 전경(Galoc oilfield in Palawan)

 

 ㅇ 이밖에 필리핀 에너지부가 체결한 주요 석유개발계약(Petroleum Service Contracts)건과 추진 기업은 아래와 같음.

  - SC56 : Sulu Sea - Exxon Mobil, Mitra Energy Ltd. 컨소시엄

  - SC65 : Cagayan 유역 - Miocene Mining and Energy Corp.

  - SC66 : Agustan Davao 유역 - Helios Petroleum and Gas Corp.

  - SC67 : Palawan 유역 블록 1 - Burgundy Global Exploration Corp.

  - SC68 : E. Palawan 유역 블록 2 - Burgundy Global Exploration Corp.

  - SC69 : Visayan 유역 - NorAsian Energy Philippines Inc.

 

 

 ㅇ 전력생산 신규 투자 및 민영화 추진

  - 루존(Luzon)지역 608㎿, Visayas 320㎿, Mindanao 100㎿ 등 1028㎿ 용량의 발전소가 민간에 의해 건설 진행중

  - 아울러 Luzon, Visayas 지역 필리핀 전력공사(NPC) 발전설비의 69%를 민영화하기로 확정

  - 향후 10년간(2008~17) Luzon 지역 3000㎿, ViSAYAS 500㎿, MINDANAO 600㎿ 등 필리핀 전역에 4100㎿ 추가전력 수요 발생 예상

  - 이에 따라 민간에서 계획중인 기존 발전소 확장, 또는 신규확장 계획에 따르면 Luzon 3,119㎿, Visayas 604㎿, Mindanao 757.5㎿ 등 총4480.5㎿에 달하는 발전능력 확대 예정

 

향후 10년간 지역별 발전소 건설계획

 

 

 

 ㅇ 재생 및 대체연료 최근 투자동향

  - 100㎿ 생산 가능한 지열에너지 서비스 계약 3건 체결

  - Bangui, Ilocos Norte 지역에 8㎿급의 추가 풍력발전 건설 추진

  - 선파워 태양에너지 와퍼 제조공장 확장

  - 15대의 CNG 버스 시범 운행

  - 바이오연료 산업 : 자트로파, 사탕수수, 에탄올 정제, 바이오디젤 충전소, 바이오 에탄올 충전소 건설 등

 

지열서비스 계약 체결 동향

 

 ㅇ 이밖에 필리핀 정부가 향후 희망하는 에너지 관련 투자 분야는 아래와 같음

  - 재생에너지

   . 지열에너지 : 잠재 발전용량 1200㎿

   . 풍력발전 : 1038개소에서 7400㎿ 발전 가능

   . 수력발전 : 마이크로 수력의 경우 북부 Luzon, Mindanao 지역 500㎾, 미니 수력의 경우 888지역에서 1784㎿ 발전 가능

  - 천연가스 다운스트림 분야(2007~2014년간 최소 50억 달러 투자 필요)

   . 423km 송유관 설치 및 504km/s 대상 공급

   . 3,000MWdml 그린필드 가스 파워플랜트, 600㎿의 전환 가스 파워플랜트 건설

   . 수빅, 클락 자유지대, Calabarzon내 30개 Ecozone의 가스 공급

   . 충전소, LNG터미널 등 건설, CNG 차량 제조 사업

 

 ㅇ 참고로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에너지 자급도는 55.7%, 전력생산 자급도는 68%이며, 각 정보원은 아래와 같음.

  - 2008년 상반기 전력생산은 30,039GWh, 이중 지열이 18% 차지

 

필리핀 에너지 구성

에너지 소스

규모(MTOE)

비중

국내

  화석연료

  재생

21.97

5.45

16.51

55.7

13.8

41.9

수입

  석유

  석탄

17.48

13.40

4.08

44.3

34.0

10.3

자료 : Department of Energy, 2007년 기준

 

필리핀 전력 생산 에너지 소스 구성(2008년 1~6월 기준)

자료 : Department of Energy, 2008년 기준

 

 

자료원 : Business World, Department of Energy, Philippines Economic Briefing(2008.9.17) 세미나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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