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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경 광학산업 시장동향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9-20
  • 출처 : KOTRA

독일, 안경 광학산업 시장동향

- 콘택트렌즈 사용자 점차 증가 추세 -

- 독일의 안경광학산업 주요 수입국은 아시아 -

 

보고일자 : 2008.9.19.

백진아 뮌헨무역관

jbaek@kotra.or.kr

 

 

□ 독일 안경 광학산업 시장동향

 

 ○ 2007년 독일 안경 광학산업의 매출이 2006년 36억8000만 유로와 비교해 약 2.4% 상승한 37억7000만 유로에 달함.

  - 독일 국내에서의 매출은 2006년 18억 유로에서 약 2.8% 증가한 18억5000만 유로를 기록했고, 해외에서의 매출은 2006년의 18억8000만 유로와 비교, 2.1% 증가한 19억2000만 유로를 달성했음.

 

독일 안경 광학산업 총 매출액
                                      (단위 : 10억 유로)

자료원 : 독일 광학산업연합 SPECTARIS e.V

 

 ○ 안경테, 안경렌즈 또는 콘택트 렌즈를 생산하는 독일의 약 1000개 광학산업 관련 기업들이 지난해 약 220억 유로의 기록적인 매출액을 달성함.

  - 이 중 약 70억 유로가 국내 이익이며, 약 150억 유로는 총 매출액의 2/3 의 비율로 해외로부터 얻은 성과임. 이런 추세로 볼 때, 2008년도 또한 약 3% 정도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독일 안경 광학산업의 주요 수출 국가는 유럽연합국가들이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아시아는 7%, 북아메리카가 약 6%의 비율을 차지함.

  - 가장 중요한 수출품목은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콘택트렌즈와 안경 렌즈, 유색 금속으로 제조된 안경테, 그리고 플라스틱 렌즈로 만든 선글라스 등임.

 

 ○ 독일 국내시장의 미세한 성장에도 2007년 통계 결과, 아시아로부터 가장 많은 제품들이 수입된 것으로 밝혀짐.

 - 독일 안경광학산업 전체 수입의 52% 이상이 아시아 시장으로부터, 18%는 북아메리카, 약 16%는 유럽연합 국가, 그리고 10%는 미국으로부터 달성됐음.

 

독일 안경 광학산업 주요 수입국가 2007
                                           (단위 : %)

자료원 : 독일 광학산업연합 SPECTARIS e.V

 

 ○ 독일 뮌헨에서는 매년 안경광학 전문박람회 ‘Opti’를 개최해, 안경과 콘택트렌즈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

  - 안경 및 선글라스 관련 광학제품이 전시되는 이 박람회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 69개국으로부터 약 600만 개의 업체가 참여해 유럽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함.

 

□ 독일의 시력보조제품 소비경향

 

 ○ 총 4040만 명의 독일 성인(16세 이상)들이 시력 보조구를 착용하고, 그 중 63.7%가 안경을, 약 220만 명이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다고 밝혀짐.

  - 약 160만 명의 2~15세 아이들이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 독일 안경 광학기 시장에서의 콘택트 렌즈 사용자 비율은 1993~2005년 사이 2.7%에서 5.0%까지 증가함.

  - 원시나 근시, 노안이나 난시를 겪고 있는 독일인의 약 320만 명이 규칙적으로 또는 이따금씩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고 통계됨.

  - 지금까지 시력 보조구로 안경이 가장 많이 사용됐지만, 시대와 기술이 변하면서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점차 증가함.

 

 ○ 20세기 초 존재했던 지름 23㎜의 유리로 만들어진 콘택트렌즈는 플렉시 유리로 발전했고, 그 이후에 지름 8~10㎜의 통기성이 있는 플라스틱 하드 콘택트렌즈가 제작됨.

  - 기술개발을 통해 오늘날 콘택트렌즈는 특수한 플라스틱 또는 특수 코팅된 유리로 생산되고 있으며, 이 렌즈들은 과거의 제품들과 탄성, 강도 그리고 두께 면에서 차별성을 띔.

  - 최신 하드 콘택트렌즈는 기술력 발전으로 산소 투과력 및 착용감이 뛰어남.

  - 또한 몇 년 전 개발된 소위 말하는 다중초점렌즈는 하나 이상의 시각 장애 요소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짐. 예를 들어 노안이나 원시를 가진 사람들은 다중초점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안경을 착용했을 때보다 더 보완된 시력의 확보 가능

 

 ○ 최근에는 정확성과 고도의 표면처리 기술 덕분에 더욱 가벼워지고, 얇아지고 미학적이면서도 개개인의 눈에 적합한 교환렌즈가 개발됨.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렌즈 교체 사용 가능

 

 ○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하드 콘택트렌즈보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편으로 영구적으로 렌즈를 사용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가격부담이 적지 않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독일 내 콘택트렌즈 시장점유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됨.

 

□ 시사점 및 전망

 

 ○ 광학 기술을 위한 산업은 독일 경제의 중요한 미래 성장요소의 역할을 함.

 

 ○ 독일의 안경광학산업은 단지 광학산업·의학산업·물리산업의 부분영역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건축기술·반도체·조명·에너지 부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 시대의 핵심 기술의 의미를 내포함.

 

○ 독일의 안경광학 관련기업들과 종사자들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과 수입에 있어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한국기업들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경제주간지 Wirtschaftwoche, 독일광학산업연합 SPECTARIS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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