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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미국발 금융위기에 혼란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현정
  • 2008-09-18
  • 출처 : KOTRA

헝가리, 미국발 금융위기에 혼란

 

보고일자 : 2008.9.18.

이현정 부다페스트무역관

hjlee@koreatrade.hu

 

 

□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헝가리 경제상황

 

 ○ 주가하락

  - BSE의 BUX index는 15일 409.52p 하락한 19,223.14로 마감. 하락폭은 2006년 6월 이후 3년 3개월만에 최저치임.

  - BUX index 가치의 90%를 차지하는 OPT Bank, Magyar Telecom 등 BSE blue-chips도 일제히   하락함.

 

 ○ 금융기관의 동향

  - 15일(월) EBC는 700억 유로, BOJ는 165억 유로, Bank of England는 352억 유로를 매각하는 등 각국의 국립은행이 유동성 부족을 막기 위해 통화를 공급하고 있으나, 헝가리 정부는 작은 정부를 표방하며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

 

 ○ 환율변화

  - 주변국이 HUF를 안정적인 유로로 전환함에 따라 HUF는 14일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며 16일 기준 HUF 243.50/유로를 기록했으며, 금융위기가 계속된다면 향후 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금융전문가들은 예상함.

 

□ 헝가리 소재 다국적 기업의 반응

 

 ○ AUDI HUNGARIA

  - 다국적기업인 Audi Hungaria의 PR 매니저인 Ms. Monika Schmeister는 이번 금융위기로 기업운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함. Audi는 유로존의 파트너들과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금융위기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했음.

  - 오히려 이번 금융위기로 HUF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인건비 등 헝가리에서 지출되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헝가리 소재 다국적 기업에는 비용절감의 기회가 될 것임.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유럽 소재 법인은 자금조달을 영국 런던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럽이 경기침체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못하며, 전반적으로 수익구조가 악화해 제품가격 하락의 압력이 있다고 전함.

 

 ○ LG전자

  - LG전자는 본사차원의 RISK관리 회의가 열렸으며, 지역 본부별로 내부회의 및 워크숍이 진행 중임.

  - 헝가리 소재 LG법인은 CEE(중동부유럽) 소재국을 한 그룹으로 해 내부여건분석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임. 유럽 전반의 위기를 인식하고 전반적으로 축소지향의 경영을 하면서 제품단순화, 유통부실관리 등 내부체질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자료원 : ECONEW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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