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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너지 절전형상품 지속적으로 개발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경미
  • 2008-09-08
  • 출처 : KOTRA

日, 에너지 절전형상품 지속적으로 개발

- LED전구, 대기업 이어 중견기업도 차례로 진입 -

 

보고일자 : 2008.9.8.

김경미 도쿄무역관

kyungmi@kotra.or.jp

 

 

□ 日, ‘저탄소사회 만들기’ 행동계획 세부내용으로 ‘절전형전구 교환’ 발표

 

 ○ 후쿠다 정권에서는 지난 6월 후쿠다 비전에서 이산화탄소를 적게 내는 사회(저탄소사회) 만들기를 향후 성장동력 중 하나로 지정하고, 관련제도 및 기술을 정비한다는 비전 하에, 세부적인 목표와 행동계획이 첨가된 ‘저탄소사회 만들기’ 행동계획을 발표함.

 

 ○ 이 계획상에서 기존 선진기술을 보급해 저탄소사회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적인 사항 중 백열전구를 절전형램프로 교체한다는 행동 목표를 세움.

 

 ○ 향후 일본정부는 백열전구를 2012년까지 원칙적으로 전구형 형광램프 또는 절전성이 뛰어난 전구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해나갈 예정임.

 

 ○ 소비자의 인식 향상을 위해 정부, 제조사업자, 유통업자, 소비자단체가 연계해 각종 포럼 등을 통해 절전형전구 관련 정보를 발신하기로 함.

 

□ LED 전구 발전 연혁

 

 ○ LED란 발광다이오드라고 불리는 반도체로 ‘Light Emitting Diode’의 머릿글자를 딴 것임. LED는 지금까지 백열램프와 형광램프, HID램프와는 다르게 특수한 구조를 가진 물질에 부여하는 전기에너지가 직접광으로 변하는 새로운 구조의 광원임. 이미 1907년에 이러한 현상이 발견됐지만, 백색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청색 LED가 1993년에 개발된 후로 새로운 조명용 광원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음.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적인 개량이 지속돼 형광 램프급의 발열효율을 가진 백색 LED도 등장함. 그 후 많은 개량을 거쳐 현재에는 절전용 조명광원으로서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임.

 

 ○ 일본전구공업협회의 최근 전구생산 추이를 살펴보면, 백열전구의 생산량(수량기준)은 2007년 전년대비 90%수준의 생산을 기록했지만 기타 방전램프부분에서는 전년대비 12.2% 증가를 기록하는 등 기타 기능성 램프의 호조를 볼 수 있음.

 

 ○ LED 시장진입 주요 기업

  - 東芝ライテック(http://www.tlt.co.jp/tlt/index_j.htm)

  - 松下電工(http://biz.national.jp/Ebox/)

  - ELPA(http://www.elpa.co.jp/)

 

□ LED전구 개발 연이어 등장

 

 ○ 일반 백색전구(25W 105V)가 1개당 200엔대인 점에 비해 LED용 전구의 경우 2000엔 이상의 고가로, LED용 전구의 많은 장점에도 보급의 가장 큰 장애물은 가격적인 부분임.

 

 ○ 업계 대기업인 도시바라이텍에서는 2008년 4월 15일 백열전구 주력상품의 생산을 2010년까지 중지할 계획임을 발표함. 국내외 약 3개 공장에서 백열전구 생산을 중시하고, 순차적으로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를 시작함. 이는 경제산업성이 최근에 발표한 2012년까지 가정용 백열전구를 폐지하기로 한 방침과 방향을 같이 하는 것으로, 2년 앞당겨 실시하는 셈임.

 

○ 한편, 전자기기 대기업 샤프사에서는 2008년 8월 발광다이오드 조명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을 발표함. 형광등 대신 조명용 LED를 상품화해 9월 1일부터 공장, 오피스, 상업시설용 업무용 조명기구로 판매할 예정임.

 

○ 전자기기메이커인 엘름사(주소 : 鹿島県南さつま市, 사장 : 宮原隆和)에서는 천장에 끼워넣는 형식의 장수명의 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해, 9월 중순부터 출하할 계획임. 이 전구는 방열효율을 높임으로써 현재 에너지절약형 전구로 각광받는 전구형 형광등의 10배인 약 5만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함. 주로 호텔과 오피스 등에 판매를 실시할 계획임.

 

 ○ 이 회사에서 개발한 ‘에코노라이트’는 고광도의 LED를 4개 채용해 90W의 백열전구와 거의 동일한 밝기를 확보가능함. 소비전력은 약 1/10으로 9W로 낮춤. 규격은 60W 백열전구와 거의 같은 크기로 기존의 조명기구에도 사용이 가능함. 백색과 전구색의 두 종류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으로 가격은 9800엔 정도임.

 

□ 시사점

 

 ○ 그동안 고가의 이미지였던 LED조명기구 시장에 최근 환경친화형 상품의 호조와 더불어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각사들이 참가하기 시작했음.

 

 ○ 일본정부가 2012년까지 백열전구의 교체작업을 권고하고 있어 이 시장의 확대가 전망되지만, 대기업을 포함한 각사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진입메이커 간의 경쟁격화가 예상됨.

 

 

자료원 : 닛케이신문, 각 메이커 URL, 일본전구공업회 URL, 기존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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