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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나이지리아의 플랜트 및 광물자원 시장동향
  • 투자진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박영하
  • 2008-09-05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의 플랜트 및 광물자원 시장동향

- 플랜트 수주 및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노력 시급 -

 

보고일자 : 2008.9.5.

박영하 라고스무역관

yhpark@kotra.or.kr

 

 

□ 플랜트 시장동향

 

 ○ 개황

  - 나이지리아는 한반도의 4.3배인 92만3769㎢의 국토에 1억4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서부 아프리카 최대 국가

   · 세계 8위의 산유국 : 359억 배럴의 매장량 및 일산 300만 배럴의 생산능력 보유

   · 세계 7위의 천연가스 보유국 : 182조ft³의 매장량 및 일산 1억2000만ft³의 생산능력 보유

  - 그럼에도 나이지리아는 196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1990년대 말까지 심각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혼란을 경험

   · 다양한 부족(250개 이상) 간의 극심한 정치적·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수차례의 내전 및 잦은 군부 쿠데타 발생

  - 특히, 나이지리아는 도로·철도·항만·통신·전력 등의 사회기간 인프라가 극도로 낙후돼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도 매우 부실

   · 독립 이후 40여 년 동안 추진해온 국가 주도 하의 경제 정책에 따른 경제 체제의 비효율성, 낮은 기술수준 및 개발경험 부족, 제반 정치세력 간의 이전 투구 및 정부 관료들의 부정부패 등이 주요 원인

  - 이에 따라, 1999년 출범한 민선 1기 정부는 국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경제 개혁 및 개방 정책 적극 추진

   · 사회 기간 인프라 확충, 농업 및 제조업 육성, 원유가스, 광물자원, 전력부문 및 통신부문 등의 민영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등

  - 2007년 5월 출범한 민선 2기 정부의 야라두아 신임 대통령도 원유 수출에 따른 외화 재원을 적극 활용, 경제개혁 및 개방정책을 지속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 사회 기간 인프라 확충, 농업 및 제조업 육성, 원유가스 및 광물자원 개발 확대, 경제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영기업의 민영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민간부문 육성 등

  - 이를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는 향후 수년 동안 천연가스 개발을 비롯해 전력·철도·도로·수도 등과 같은 사회 기간 인프라 건설 및 확충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 계획

   ·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에서는 향후 천연가스 개발 및 사회 기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건설 및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등이 줄을 이어 발주될 것으로 전망

 

 ○ 우리기업 진출동향

  -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플랜트 시장에 처음 진출

   · 이후 현대중공업 및 대우해양조선 등과 함께, 원유가스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 30년 동안 총 50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 2005년 8월,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의 나이지리아 해상 유전광구(2개) 탐사권 확보를 계기로, 나이지리아 플랜트 시장 진출 본격 추진

   · 한국전력, 석유공사,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총용량 2250㎿ 가스 발전소(1350㎿ 및 900㎿) 및 600㎞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카두나주 정유공장 운영 참여 추진

  - 2006년 12월,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 정부 간에 나이지리아의 생산유전 확보 및 철도건설 지원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 체결

   ·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이 총 연장 1500㎞의 나이지리아 철도건설 추진(나이지리아에 100억 달러 장기저리 상업차관 제공)

  - 2007년, 한국전력이 나이지리아 최대 발전소인 라고스 소재 Egbin 발전소(1320㎿)의 가스 터빈(220㎿ x 2기) 교체 프로젝트 수주

   · 2008년부터 5년 동안 Egbin 발전소를 ROT(Rehabilitate,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운영 예정

 

□ 광물자원 시장동향

 

 ○ 개황

  - 나이지리아에서는 1956년, 처음으로 원유가 발견됐으며 1958년, 나이저 델타 동부지역 소재 Oloibiri 유전에서 원유생산 시작

   · 원유생산 중심지인 나이저 델타 지역에는 총 606개(내륙유전 355개, 해상유전 251개)의 유전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중 193개 유전에서 원유가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전이 매장량 1억 배럴 미만의 소규모 유전

  - 나이지리아에는 최대 60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

   · 나이지리아 정부는 확인 원유 매장량 및 원유생산 능력을 현재의 359억 배럴 및 일산 300만 배럴에서, 2010년까지 400억 배럴 및 일산 400만 배럴로 증가시킬 계획

  - 나이지리아의 확인 천연가스 매장량은 182조ft³로, 일산 1억2000만ft³의 천연가스 생산능력 보유

   · 천연가스 채집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및 인프라 부족으로 천연가스의 75%가량이 자연 연소돼 소멸되고 있는데, 나이지리아 정부는 천연가스 수출액을 2010년까지 원유 수출액의 50%로 증가시킬 계획

  - 나이지리아는 원유 및 가스 외에 역청·철광석·석탄·동·우라늄·토륨 등을 비롯, 43개의 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부국

   · 나이지리아는 한때 전 세계 컬럼바이트 생산량의 95%를 차지한 바도 있으며, 주석·석탄·아연·금 등도 대규모로 생산

  - 1970년대에 국제 철강 가격의 급락으로 광물 산업이 몰락한 이후, 원유 및 가스 개발에 국력을 집중하면서 나이지리아의 광물자원 개발은 부진에 직면

   ·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정부는 광물자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06년 이후 광물자원의 민영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적극 추진

 

나이지리아의 주요 광물자원 보유현황

               (단위 : 백만 톤)

순위

명칭(국문)

명칭(영문)

보유량

1

역청

Bitumen

42,137.34

2

석회암

Limestone

8,367.82

3

고령토

Kaolin

3,240.19

4

갈철광

Iron Ore

3,105.22

5

석탄

Coal

3,072.61

6

석고

Gypsum

1,007.82

7

벤토나이트

Bentonite

700.00

8

점토

Clay

166.90

9

활석

Talc Ore

100.00

10

대리석

Marble

80.20

11

백운석

Dolomite

35.60

12

납아연

Lead Zinc

4.60

자료원 : Raw Materials Research And Development Council in Nigeria

 

 ○ 우리기업 진출동향

  - 2005년 8월 실시된 나이지리아의 유전광구 국제입찰에서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이 2개 해상 유전광구 탐사권 확보

   · 컨소시엄 지분구성 : 한국(60%, 석유공사, 한전, 대우조선해양, 지티엔알), Equator(30%), 나이지리아 현지 기업(10%)

  - 2개 해상 유전광구(OPL321 및 OPL323)에는 총 2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09년 8월 시추 개시를 목표로 현재 탐사시추 준비작업 추진

  - 원유 외에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우리기업의 진출은 전무한 바, 향후 2~3년간이 나이지리아 광물자원 개발의 적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노력 매우 시급

  - 나이지리아 정부는 향후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국제 입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투자수익 실현 가능성이 높은 유망 광물자원들이 우선적인 국제입찰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 Raw Materials Research And Development Council in Nigeria, 나이지리아 석유공사, 나이지리아 광업공사, 나이지리아 현지 업계 관련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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