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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브라질 북부・북동부지방, 철강분야 투자 집중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8-08-30
  • 출처 : KOTRA

[자원정보] 브라질 북부 및 북동부지방, 철강분야 투자 집중

- 북부지방 제철공장 투자 프로젝트 220억 달러 규모 -

- CVRD, Gerdau 등 국내 대기업 주도하에 외국기업 투자도 증가 -

 

보고일자 : 2008.8.30.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 브라질 북부 및 북동부 지방에는 다수의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거나 사업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CVRD와 Gerdau 등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들이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브라질 철강산업연구원 IBS에 따르면, 현재 북동부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강철은 브라질 전체 강철 생산량의 2.4% 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제철공장 건설 프로젝트 규모는 총 220억 달러로 밝혀져 향후 북동부 지방 강철 생산량은 대폭 증가할 전망임.

 

 ○ 현재 Pará를 비롯한 북부 및 북동부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철광석의 대부분은 수출용으로, Lei Kandir(Kandir 법)에 따라 세금을 면제받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세부 내용

 

 

 ○ CVRD

  - 올해 약 3억2500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을 기대하고 있는 브라질 최대 철강업체 CVRD는 북부지방 Pará 주 Serra do Norte de Carajás 지역에 연간 생산량 1억 톤 규모의 철광을 보유하고 있으며, 25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량을 1억3000만 톤으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 또한 이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Carajás Serra Sul 프로젝트에 약 100억 달러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철광석 연간 생산량이 90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역시 Pará에 위치하고 있는 마라바 지역에도 CVRD는 33억 달러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해 연간 2500만 톤의 철광석 제품(라미네이트, 후판 등)을 생산할 계획임.

 

 ○ COSIPAR

  - 이 회사는 선철 생산 전문 업체로 중국업체 Minmetals Corporation과 공동으로 20억 달러를 투자해, Pará 지역에 선철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임. 예상 생산량은 연간 200만 톤으로 2012년부터 공장이 가동될 전망임.

 

 ○ CSM

  - 리우데자네이루 시에 소재하고 있는 Aurizônia 그룹 소속인 CSM은 50억 달러를 투자해 제철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수출용 강철(연간 생산량 1만 톤)을 생산할 계획임.

  - 환경부 허가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허가 취득 즉시 공사가 시작될 예정임. Aurozonia는 아직까지 단독투자를 실시하게 될지 현지 또는 외국기업을 투자 파트너로 받아들이게 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결정을 내린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Gerdau

  - Gerdau는 최근 4억 달러 규모의 건축용 철제 봉 제품 생산공장 프로젝트를 발표함. 철봉제품의 연간 생산량은 약 100만 톤으로, 2011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임. 아직 신규 투자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Bahia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Gerdau의 신규공장 건설을 위해서는 2000명의 인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800여 개의 정규직 고용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현재 Gerdau는 Bahia 지역(Gerdau Usiba), Pernambuco 지역(Gerdau Açonorte), Ceará 지역(Gerdau Cearense)에 철광석제품 생산시설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조만간 Bahia와 Ceará 지역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 Gerdau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철광석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2010년까지 사용량의 80%(연간 940만 톤)를 자급자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 CSN

  - 이 회사는 Ceará, Pernambuco, Rio Grande do Norte 지역을 신규 투자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 중 Pernambuco의 Suape 공업단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투자 규모는 60억 달러이며, 강철 라미네이트 제품이 연간 350만 톤 생산될 예정임.

 

□ 시사점

 

 ○ 제철소 건설은 단순히 철 생산량 증가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철광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신규 고용 창출, 제철산업단지 형성 등으로 인해 북부 및 북동부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북동부 지방 중 특히 Maranhão 주에 위치하고 있는 São Luis항은 미국 및 유럽에 가장 근접한 브라질의 대형 항구로,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는 Carajá 광산에서 채굴되는 철광석은 모두 São Luis 항구를 통해 외부로 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미 다수의 제철업체가 밀집해 있는 바이아 주정부는 향후 공항, 항구,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갖춘 대형 제철 공업단지를 일례우스시에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것으로 밝혀짐.

 

 

자료원 : 경제 전문지 Gazeta Mercantil,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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