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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경제협회 인터뷰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8-08-28
  • 출처 : KOTRA

일한경제협회 인터뷰

 

보고일자 : 2008.8.25.

김준한 도쿄무역관

kjunhan@kotra.or.kr

 

 

□ 인터뷰 개요

 

 ○ 한일 간 경제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적기관인 사단법인 일한경제협회를 방문해 이 협회의 역할과 현안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일자 : 2008.8. 12(화)

  인터뷰 대상 : 사단법인 일한경제협회 사업기획부장 기노시타 가즈히코

  일한경제협회 홈페이지 : www.jke.or.jp

  주소 및 연락처

  - 〒102-0082 東京都千代田一番町8番地 一番町FSBldg.2階
  - Tel: 03-3222-0622  Fax: 03-3222-0559

 

1. 일한 경제협회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합니다.

 

 ○ 일한경제협회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분야에서 일본의 민간경제계의 총괄적인 의견을 대표하는 유일한 공익법인입니다.

 

 ○ 한일 간 국교가 정상화 되지 않았던 1960년에 경단련, 일본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일본 경제계의 각 분야의 대표적 기업을 망라해서 설립된 후 1985년 12월에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 주된 업무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한일 경제인교류회, 청소년 교류사업, 산업무역상담회, 한일 경제에 관한 정보수집 및 제공이 주된 업무입니다.

 

3. 최근 일본의 정년퇴직 기술자에 대한 아시아 국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활용한 인적 교류사업을 준비하거나 실행하고 계신지요?

 

 ○ 일한경제협회는 대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입니다. 한일 간의 경제교류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주로 경제계의 공통과제에 대한 인식과 정보공유 및 과제해결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개인 레벨의 취업 알선사업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 그러나 한일 간 인적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일 양국의 특정 직무자격을 공통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년퇴직 기술자 교류는 하고 있지 않지만, 조언을 하자면 해외에서 근무한다는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수한 인재의 경우 정년 후에도 기업에서 재고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한다면 일본에 남아서 일하는 것보다 매력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자격을 통일한다고 하셨는데 어떠한 분야를 생각하고 계신지요?

 

 ○ 양국간 수요가 많고 현재도 빈번히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고도 IT 기술자, CG 기술자와 같은 IT분야와 미용사, 여행가이드와 같은 서비스 분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분야의 자격증을 양국이 상호 인정을 해준다면 양국에서 취업의 기회가 늘어나 보다 활발한 인적교류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지금 운전면허가 양국에서 인정되듯이 말씀하신 대로 직업 자격증도 상호 인정이 되면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적 교류 외에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사항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투자전문위원회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주요 미션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양국간의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상호간에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기 위해 양국 투자환경 개선을 향해 장해사항에 대해 문제해결책을 검토하고 그에 대한 제언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 특히 한일간 투자확대와 관련해 한국기업의 대일본 투자진출 실적이 기대이하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해 일본에 투자한 혹은 투자할 한국기업이 겪는 제도적 혹은 업계의 폐쇄성에 대해 어려움을 겪은 한국기업이 있다면 언제라도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 인터뷰 후기

 

 ○ 일한경제협회는 양국 간 투자 무역과 관련해 경제활성화에 저해되는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 제언에 노력하고 있음.

 

 ○ 일본은 법적으로는 무역이나 투자 장벽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외국기업에게는 쉽게 뿌리를 내리기 어려운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

 

 ○ 이러한 보이지 않는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수집해 지속적으로 일본 정부에 제언할 필요가 있음.

 

 ○ 일본으로 투자진출 혹은 정부조달시장 참가 등과 관련해 업계 폐쇄성으로 인해 불합리한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연락을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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