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으로 몰려드는 세계 자동차부품 업체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경석
  • 2008-08-23
  • 출처 : KOTRA

일본으로 몰려드는 세계 자동차부품 업체

- 미국 빅3 부진, 소형차, HV인기 추세 반영 -

 

보고일자 : 2008.8.23.

이경석 나고야무역관

kris@kotra.or.kr

 

 

□ 미국 자동차부품 업체 일본자동차 관련 기업과 관계 강화

 

 ○ 종합 산업기기 생산업체인 미국 Eaton사는 일본 자동차부품 업체인 닛탄밸브와 공동출자로 닛탄 글로벌 테크를 도쿄에 설립할 것을 8월 4일 합의함. 금후 닛탄밸브의 주도로 일본, 한국 차량엔진 메이커에 부품 공급 예정

 

 ○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일본 자동차업체로의 매상 비율을 현재의 5%에서 2010년에는 10%로 확대예정이며, 미국 안전관련 부품 업체인 TRW는 현재의 8~9%인 매상비율을 조기에 2배로 늘린다는 계획

 

 ○ 현재 마그나는 약 50%, TRW는 약 40%의 매상고를 미국 빅3사에서 올리고 있음.

 

□ 도요타그룹을 겨냥한 유럽, 미국 부품업체의 일본진출

 

 ○ 독일의 볼트, 너트 등 결속구 전문업체인 뵐호프는 2008년 2월 나고야에 지점을 신설하고, 차량 경량화에 공헌 가능한 자사제품의 강점 등을 내세워 도요타그룹과 접촉

 

 ○ 영국의 열처리 가공 대기업인 보디코트도 2008년 3월 일본법인(나고야사무소)을 설립하고, 2010년까지 공장을 신설해 자동차부품·항공우주관련산업 수요를 개척할 예정

 

 ○ 미국 제조업관련 컨설팅업체인 컨설턴트 솔루션즈도 올해 4월에 도요타시에 지점을 개설하고, 자동차공장의 생산설비에 관한 사양서의 번역·통역 등으로 일본 중부지역 자동차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음.

 

 ○ 차량용 반도체 세계1위인 미국 프리스케일는 2005년에 품질, 테스트센터를 아이치현 안죠시에 설립. 최근 3년간 3배로 매상이 증가해 2008년 5월에 거점면적과 인원을 배로 늘림.

 

□ 감산이 이어지는 북미 자동차 생산량

 

 ○ 도요타

  - 텍사스 공장은 8월부터 3개월간 생산정지

  - 인디아나, 알라바마 공장은 일부라인을 이 기간 정지

  - 픽업트럭인 ‘툰드라’의 생산을 2009년부터 텍사스공장으로 집약

  - 2010년 가동예정의 미시시피공장의 생산차종을 SUV ‘하이랜더’에서 ‘프리우스’로 변경

 

 ○ 닛산

  - 캔톤 공장에서 7월부터 트럭계열을 감산, 승용차계열은 8월부터 증산

  - 스마나 공장에서 8월부터 트럭계열을 감산, 승용차계열은 7월부터 증산

  - 캔톤 공장에서 2011년에 픽업트럭 ‘타이탄’의 생산 중지

 

 ○ 혼다

  - 알라바마 공장에서 8~10월에 미니밴 ‘오디세이’와 SUV ‘파일럿’을 2만7000대 감산

  - 카나다 공장의 픽업트럭 ‘릿지라인’의 생산을 2009년에 알라바마 공장으로 이전, 카나다는 ‘시빅’ 생산

 

도요타 툰드라

닛산 타이탄

혼다 릿지라인

 

□ 시사점

 

 ○ 미국 현지 차량메이커의 생산량 조정이 이어지면서, 미국 완성차 메이커에 주력으로 부품을 납품하던 글로벌 부품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납품처의 다각화를 모색 중

 

 ○ 일본 완성차 메이커가 강점을 갖는 하이브리드·소형차 시장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증가,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조달 체계에 변화조짐

 

 ○ 신중한 공급처 다각화 노력은 물론, 픽업트럭·대형승용차보다 마진이 적은 소형차용 부품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원가절감 노력과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등 고효율 차량 대응 부품 기술혁신 노력이 악화되는 현 자동차부품시장 돌파를 위한 신 과제로 부각되고 있음.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중부경제신문, 닛케이비즈니스, 각사 홈페이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으로 몰려드는 세계 자동차부품 업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