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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실업률, 연중 최고 기록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8-08-02
  • 출처 : KOTRA

칠레, 실업률 상승 계속

- 2분기 실업률 8.4% 기록 -

- 지역별 실업률 편차 또한 심각 -

 

보고일자 : 2008.8.1.

성기주 산티아고무역관

eugenio@kotra.or.kr

 

 

□ 칠레 통계청 2분기 실업률 발표

 

 ○ 칠레 2분기 실업률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4%를 기록, 최근 정부의 노력에도 여전히 실업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08년 칠레 실업률 동향
                                                                        (단위 : %)

자료원 : INE

 

 ○ 통계청은 정부 및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많았음에도, 여성 구직자 및 사회 초년생 구직자 수가 급증하면서 실업률은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

 

 ○ 실제로 칠레 전체 구직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31만6000여 명을 기록했으나, 신규 일자리 창출은 18만5000여 건으로 전체 구직자의 58%만을 흡수할 수 있었음.

 

□ 여성취업률은 증가세

 

 ○ 2분기 여성 취업률은 전년대비 5.4% 증가해 12만3000여 건에 달했으며, 전체 신규 일자리의 67%가 여성 노동자에게 돌아갔음.

 

 ○ 이에 따라 전체 여성 노동인구는 전년대비 8% 증가했으며, 노동시장에서 취업여성 비율은 2.4% 증가한 40.8%를 기록

 

□ 지역별 실업률

 

 ○ 칠레 지역별 실업률은 최고 12.2%에서 2.2%를 기록하고 있으며, 칠레 북부 15지역이 최고 실업률을 기록했음.

 

 ○ 그 뒤로 발파라이소를 비롯한 5지역 및 9지역의 실업률이 10% 안팎을 기록해 이 지역 내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이 시급한 상황임.

 

 ○ 또한 겨울철 농업활동 둔화로 인해 주요 농업지역인 6, 7지역의 실업률이 각각 약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칠레는 지역별 산업화 및 개발 수준차이가 큰 국가로 전통적으로 지역별 실업률 차이가 큰 편이었음.

 

 ○ 그러나 최근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실업률이 지속 상승하는 것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여성 및 노인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지속되는 불경기 및 인플레이션으로 전문가들은 3분기 실업률이 9%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 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인플레이션 안정화 노력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며, 특히 사회 초년생들의 실업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El Mercurio, 무역관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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