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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부품 시장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7-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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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부품 시장
보고일자 : 2008.7.31.
정승진 뮌헨무역관
○ 독일 전자부품시장은 독일 전자부품협회 ZVEI에 따르면, 2008년에 다시 1.8% 소폭 성장해 178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2007년에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으나, 이는 일차적으로 유로화 강세로 인한 현상으로 보임. 달러로 환산할 경우 7~9%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함.
○ 협회는 전자부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으며, 달러 약세에도 2007년에 4.2%의 감소를 한 반도체 시장이 올해 다시 1.2% 성장하는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함. 반도체산업이 전체 시장의 62%를 차지하는 만큼 전자부품산업의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함.
○ 자동차 전자부품산업이 시장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가전제품 및 통신분야는 감소세를 보였음. 전자부품시장이 올해 8.1% 성장할 것이며, 자동차 전자부품 및 산업 전자부품이 각 3.6%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함.
○ 전문가들은 전자부품시장이 4% 성장해 16억 유로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009년에는 약 2%의 성장세가 전망됨. 전자기술부품 분야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2%의 성장세와 29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세계적으로 전자부품시장이 독일 전자부품협회에 따르면 5.5% 성장해 4147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함.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은 5.1% 성장해 724억 달러의 매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화로 환산할 경우 490억 유로로 2% 감소한 것과 같음. 일본, 미국 및 EMEA 지역의 비율은 각 17.7%, 16.9% 그리고 17.5%을 차지하는 반면, 동남아시아 국가의 비율은 계속 증가해 현재 47.9%를 기록하고 있음. 앞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의 비율은 50%선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음.
자료원 : 독일 전자부품협회 ZVEI, 전자산업 전문지 Elektro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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