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북극권 석유매장량 900억 배럴 추정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7-26
  • 출처 : KOTRA

북극권 석유매장량 900억 배럴 추정

- 향후 인접국가 간 자원개발 경쟁 촉발 예상 -

 

보고일자 : 2008.7.25.

오영택 토론토무역관

ytoh@kotra.ca

 

 

□ 북극권 석유매장량

 

 ○ 7월 23일,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보고서에 따르면 북극권 석유매장량은 약 900억 배럴에 달하 며, 이는 현 석유소비량으로 계산했을 때 전 세계 3년 치 석유 소비량임.

 

 ○ 천연가스는 약 1670조 입방피트의  매장량이 있다고 발표함. 천연가스 매장량을 석유 매장량 수치로 환산하면 총 4120억 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에 해당함.

 

 ○ 그린란드와 캐나다 사이에 있는 매장량은 원유 73억 배럴과 천연가스 52조 입방피트가 개발 가능하며, 또한 소유권을 둘러싼 쟁탈전 가열될 전망임.

 

북극권 주변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 위치 현황

자료원 : U.S. Geological Survey

 

□ 북극 쟁탈전 및 자원 개발

 

 ○ 2007년 러시아의 북극 소유권 주장이후, 캐나다를 비롯한 덴마크, 노르웨이, 미국 사이에서 북극 소유권 쟁탈전이 심화됨.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번 미국 지질조사국의 매장량 발표이후 앞으로 북극 인접 국가들의 논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함.

 

 ○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북극의 개발 및 발전에 투자해 나라의 경제와 북극 환경보존을 동시에 이룩하겠다고 발표했었음. 군사 시설 건설과 Mackenzie Gas Project를 통해 북극 근해 자원개발을 추진 중인 캐나다 정부의 북극 소유권을 위한 노력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 2005년 한스 섬을 둘러싸고 그린란드와 캐나다의 소유권 논쟁은 섬의 위치가 이번 조사발표의 주요 매장량 위치와 맞물려 다시 부각될 수도 있음.

 

 ○ 온난화로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이슈가 된 북극항로는 북극인접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수월한 북극자원 공급을 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임.

 

캐나다와 그린란드 사이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 위치

자료원 : U.S. Geological Survey

 

□ 시사점

 

 ○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와 자원개발을 추진하려는 북극인접 국가들은 북극자원 개발 딜레마에 놓여 있음.

 

 ○ 북극자원 개발은 단기간 프로젝트가 아니며, 대체 에너지와 같이 미래 자원위기 상황을 위해 사용되어야 함. 또한 열악한 개발환경으로 단기간 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현 석유 및 천연가스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 중국은 2000년 이후 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캐나다 에너지 회사에 투자를 시작했음. 투자 및 개발 관련 무역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들은 앞으로 북극인접 국가들의 북극 소유권 결정과 자원 개발에 관심이 요망됨.

 

 

자료원 : 캐나다 주요 언론매체 및 U.S. Geological Survey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북극권 석유매장량 900억 배럴 추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