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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건축자재, 뉴질랜드 진출 청신호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김은성
  • 2008-07-22
  • 출처 : KOTRA

국산 건축자재, 뉴질랜드 수출 청신호

- 대주하우징, 2억1000만 달러 주상복합 건축공사 착공예정 –

- 창틀, 벽지, 엘리베이터, 조명시스템 등 신규진출 유망 -

 

보고일자 : 2008.7.17.

김은성 오클랜드무역관

eskim@kotra.or.kr

 

 

한국산 건축자재의 뉴질랜드로의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구소국이자, 단독주택 중심의 주거문화권이라는 차이로 인해 우리 건축자재의 대뉴 수출은 극히 미미했다. 그러나 최근 대주하우징 뉴질랜드 현지법인이 뉴질랜드 최고층 주상복합 빌딩 신축허가를 최종 마무리함에 따라, 유리·엘리베이터·벽지 등 건축자재의 신규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질랜드의 최고층 건물인 Sky Tower(327m)와 쌍벽을 이룰 이 주상복합 건물은, 한국의 대주하우징이 오클랜드 도심 최중심부에 4417s/m의 부지를 사들여 2년에 걸친 설계와 건축허가 절차를 마무리했으나, 인접 빌딩 소유자로부터 조망권·전파간섭 등을 이유로 송사에 말려 상세설계를 진행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 7월 초 송사가 매끄럽게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상세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09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 사진은 오클랜드 항구 전경이며, 전망대 타워 옆의 표시부분이 신축예정 가상건물임.

 

 ○ 대주하우징의 주상복합건물 신축계획 개요

  - 건물명(잠정) : Elliott Tower

  - 소재지 : Albert St. + Victoria St. + Elliott St 의 교차지역, 오클랜드, 뉴질랜드

  - 부지면적 : 4417s/m

  - 건물 층수 : 지하6(주차장) + 지상61(3개 층은 상업시설, 이상은 주거시설)

  - 건물 연면적 : 약 9만s/m

  - 건물 외관 : 유리 & 알루미늄 커튼월

  - 순공사비 : 약 2억1000만 달러(2억8000만 뉴질랜드달러/ 부지매입비 제외)

  - 공사기간 : 2009년 중순~2012년 하순

  - 프로젝트의 최종 가치(추계치) : 약 3억7500만 달러(5억 뉴질랜드달러)

  - 설계자 : Moller Architects(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설계자)

 

대주하우징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법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공사기간은 3년 정도로 예상되며, 직접 공사하지 않고 현지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시 주요 자재에 대해서는 특정기업의 특정제품을 사용하도록 지명할 수 있다.

 

진출유망 품목으로는 유리·창틀·벽지·엘리베이터·조명기구·공기조화시스템·빌딩 오토메이션 등이 꼽히며, 도어록·방화문짝 등은 그간 수 차례의 진출노력에도 현지 안전규격을 맞추지 못해 실패했음을 참고해야 한다.

 

뉴질랜드 정부는 신규진출 외국산 건축자재 사용에 엄격한 잣대(안전규격)를 들이대고 있는데, 이는 자국기업 영업권 보호차원의 조치가 아닌지 우려될 정도로 까다롭다는 것을 감안해, 충분한 시간과 규격입증 소요비용을 감안하고 접근해야 한다. 또한, 우리 노동력이 진출해 시공하는 것도 노동법에 의해 엄격히 제한돼 있는 바, 가능하다면 현지법인을 설치해 물자공급 및 시공에 참여함이 요구된다. 현지법인 설립은 자재의 적기공급, 원활한 코뮤니케이션, 신속한 A/S 등 부문에서 시공사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뉴질랜드의 대형 시공사들은 소요자재 대부분을 현지조달 또는 호주로부터 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의 안전규격은 영국시스템인 B/S를 기준으로 하되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더욱 까다롭게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공사에 자재공급을 희망하는 기업은 아래 연락처로 직접 접촉하거나, KOTRA 지사화 사업을 활용해 무역관을 지사로 활용하면 된다.

 

 ○ 대주하우징 오클랜드 현지법인

  - 사장 : 손정무

  - 과장 : 박희빈

  - E-mail : daejunz@daeju.co.nz

   · 대주하우징 오클랜드 협지법인은 우리기업 접촉방법으로 이메일을 선호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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