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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어가고 있는 콘도 열풍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이성훈
  • 2008-07-21
  • 출처 : KOTRA

태국, 식어가고 있는 콘도 열풍

- 2008년 1사분기 중, 콘도 평균 판매율 전년동기대비 7% 감소 -

 

보고일자 : 2008.7.21.

이성훈 방콕무역관

kotra2@kotrathai.com

 

 

□ 식어가는 콘도 열풍과 현황

 

 ○ 몇 년 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는 콘도 미니엄 시장의 열기가 식어가기 시작했음. 개발자들은 건축 자재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더 신중해지고 있음.

  - 콘도 미니엄 수요 또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높아지고 있는 생활비와 새 집을 살만한 여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임.

 

 ○ 사실, 고유가는 콘도 미니엄 시장에 대한 강력한 욕구를 창조하는 중요한 요소임. 사람들이 이동비용에 대해서 걱정하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가까운 곳이거나 개통예정돼 있는 지역에 특별한 관심을 보임.

 

 ○ 부동산 에이전시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6개 지역의 판매율은(라차다·랏프라오·라차유 딘, 프론 칫·수쿰윗·에까마이, 온눗·바링, 실롬·라마3, 짜오프라야강 서쪽부근, 방콕 인근지역) 2006년과 비교해보면 2007년 40% 증가함.

  - 그러나, 2008년 1사분기의 전년동기대비 9895건에서 9247건으로 평균 판매율은 7% 감소함.

  - 수쿰빗과 짜오프라야 부근 두 곳에서만 각각 33%, 20%로 증가했음.

  -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라차다로 46% 감소했으며, 실롬은 43% 감소, 다른 지역은 0.1% 정도 감소해 콘도 미니엄 시작의 하향 추세를 반영함.

 

□ 콘도 미니엄 건설 부진

 

 ○ 룸피니 개발회사의 오파스 씨리파약 씨의 말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1사분기에 새로운 콘도 미니엄의 건축도 감소했다고 함.

  - 몇몇 개발업자들은 상승하고 있는 철재가격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건축비의 상승은 건물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그리고 물가 상승 때문에 구매력도 감소

 

 ○ 개발업자들은 한정된 공급을 통해서 저가로 건물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음. 그리고 그들은 단독 주택과 연립 주택이 더 관심을 끌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 Property Perfect 회사의 대표인 티라콘 씨의 말에 따르면, 작년부터 치솟고 있는 유가와 거의 두 배가 된 철근의 가격에 의해 건설비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함.

  - 그 결과, 많은 철근을 소비하는 콘도 미니엄의 건축가격은 8층 이하 건물일 경우 30% 상승하고, 8층 이상의 건물일 경우 35% 상승함.

  - 건설비용이 상승하면서 많은 개발업자들은 1평당 30~40바트가 되는 프로젝트는 진행이 불가능하므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있음. 콘도 미니엄의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같은 지역 내의 연립 주택이 대책이 될 수 있음.

 

 ○ 콘도 미니엄 수요가 많은 지역에 또 짓는 것에 대한 환경관련 보조시설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건설이 감소함.

 

 

자료원 : 방콕포스트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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