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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동산시장,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07-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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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동산 시장,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 100만 채 이상 단독주택 건설 예정 -
보고일자 : 2008.7.10.
이승래 모스크바무역관
○ 러시아 부동산 시장의 경기는 좋지만 공급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음.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모스크바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45%로, 런던과 파리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임.
○ 부동산 컨설팅사인 존스 랭 라살의 관계자는 러시아가 유럽에서 가장 손꼽히는 부동산 투자처라고 함. 2008년 1/4분기의 부동산 개발계획 관련 유입자본 규모는 약 2억3800만 유로로, 독일(약 3억5000만 유로)에 이어 두번째로 컸음.
○ 오일머니의 유입으로 국가와 국민의 부가 커진 러시아인들의 고급 아파트 선호 추세가 뚜렷해짐. 하지만, 러시아 국민 1억4000만 명의 약 70~80%가 옛 소련시대에 지어진 낡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현 정부는 100만 채 이상의 단독주택을 건설할 것이라는 밝힘.
○ 모스크바의 아파트의 경우, ㎡당 평균 5000~6000달러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 예를 들어 모스크바 지역별 부동산 가격을 살펴보면, 중심지인 Arbatskaya·Tverskaya 지역이 가장 높은 ㎡당 약 8000달러를 기록했음.
○ 한편, 모스크바의 사무실 월평균 임대료는 ㎡당 평균 2000달러이며, 3000달러를 육박하는 사무실도 있음. 2007년엔 공실률 1% 미만을 기록했고, 향후 5~10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예정임.
○ 2008년 전반기 모스크바 부동산시장 가격 상승률은 40%를 넘어섰고, 부동산 관련 기업의 수익률 또한 25~200%의 상승률을 기록했음.
○ 최근에는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니쥐니 노브고로드·사마라·카잔·페름·예카테린부르크 등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모스크바 부동산 가격의 10분의 1도 못 미치는 수준임.
○ 모스크바의 부동산 가격은 모기지 사태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에이전시 기업들의 활동 폭이 넓어짐에 따라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관련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베도모스찌지, Argument and Fact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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