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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5억6000만弗 규모 3G 무선주파수 사업권 입찰 예고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7-08
  • 출처 : KOTRA

인도, 5억6000만 달러 규모의 3G 무선주파수 사업권 입찰 예고

- 외국 통신업체에도 입찰 참여를 개방할 예정-

- 인도의 미래무선통신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예고 -

 

보고일자 : 2008.7.8.

박성호 뭄바이 무역관

hiro@kotra.or.kr

 

 

 인도 3G 무선주파수 사업권 경매

 

  인도 정보 통신부는 인도 3G모바일 사업권에 대한 글로벌 공개 입찰을 예고하며, 인도 전역을 커버하는 무선 주파수 사용권에 대한 최저 입찰가격을 2260크로 루피(약 5억6000만 달러)로 책정했음을 언론사에 공개함.

 

커버리지 구역의 등급구분에 따른 3G주파수 사용권 최소 경매비용

커버리지 구역

최저입찰가

Circle별 주요 도시 및 주

Circle A

9 x Rs 160 cr = Rs 1,440 cr

Delhi, Mumbai, Chennai, Kolkata, Maharashtra, Gujarat, AP, Karnataka, TN

Circle B

8 x Rs 80 cr = Rs 640 cr

Kerala, Punjab, Haryana, UP(W), UP(E), Rajasthan, MP, WB, Andaman and Nicobar

Circle C

6 x Rs 30 cr = Rs 180 cr

HP, Bihar, Orissa, Assam, NE, J&K

합계

총 23개 Circle 2,260 cr

 

주 : 1 crore = 1000만 Rs. 1 cr = 23만1200달러

자료원 : Economic Times

 

 ○ 한국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해당하는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TRAI)에서는 인도 통신정보기술부에 이 사업권에 대한 최저 입찰가격을 이번 공개된 가격의 절반에 책정할 것을 권유한바 있으나,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정확히 두 배가 되는 가격임.

  - 이는 통신부문의 FDI 유입액 증가추세에 맞춰 본 경매의 글로벌 시장 개방을 통한 인도정부 재정 안정을 추구하려는 정책으로 판단됨.

 

인도 통신부문 FDI 동향

자료원 : 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

 

 ○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새로운 3G정책에는 다음과 같은 규제사항이 제정될 전망임.

  - 사업개시 최초 1년 동안 발생한 수입에 대해서 정부에 납부해야 하는 비용은 없으며, 2년 차부터는 수입에 대해 1%의 세금을 정부에 납부해야 함.

  - 또한 정부에서 규정한 3G서비스 출시 예정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시에는 3G 주파수 사용권을 위해 지불한 입찰가격의 2.5%를 분기마다 ‘주파수 매점세’라는 명칭하에 지불해야 함.

 

 외국 통신업체에도 입찰 개방

 

 ○ 한편, 인도 통신정보기술부는 외국 통신업체에도 3G모바일 주파수대의 사업권에 대한 입찰 참여권을 개방했음.

  - 단, 최소 1년 이상의 3G 사업 경험이 있는 업체여야 함을 규정함.

 

 ○ 이 또한, 통신정책연구원에서 통신정보기술부에 권유한 3G 모바일에 대한 규제 정책에 대립하는 것이며, 기존의 무선 인도 통신업자들 또한 통신정보기술부의 본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 인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라자는 재무장관 치담바람의 지지를 등에 업고, 외국 통신업체의 인도 진출은 인도 재무상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세움.

 

 3G 모바일기술이 인도 통신시장에 미칠 영향

 

 ○ 인도는 아직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을 보유한 인구가 100명 중 한 명이 안 되는 상태이며, 이는 무선 인터넷을 통한 인터넷 보급시장의 미래가 매우 밝음을 시사함.

 

 ○ 반면 TATA, Reliance와 같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는 Wi-Max 기술을 이용한 인도 주요 도시 무선인터넷 보급을 계획 진행 중에 있었으며, 향후 이뤄질 3G 모바일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시장확대에 지장이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

 

 시사점

 

 ○ 올 10월에 잠정적으로 예정된 애플 3G 아이폰의 인도 출시와 맞물려 미래 인도 3G 무선통신 시장을 선점하려는 인도국내 통신업체와 외국 대형 통신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국내 삼성, LG가 아이폰에 대항하는 제품으로 내세운 ‘옴니아폰’과 ‘데어폰’의 인도 마케팅 정책이 주목됨.

  - 인도 통신업체 중에서 Vodafone과 Airtel이 애플 아이폰의 통신업체로 지정된 상태임.

 

 ○ 기존 2G에서 사용되던 장비가 3G시장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3G 모바일 선진국인 한국 통신업체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인도 모바일시장에 접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큼.

 

 ○ 한국-인도 간 자유무역협정(CEPA)의 체결 시 한국 통신장비 생산업체가 인도시장에 가격 경쟁력과 함께 인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3G(3Generation)

 

 ○ 3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위한 국제전기통신연합의 규격으로 2㎓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전송속도가 2Mbps에 달한다. 휴대폰 사용자가 정지하거나 걷는 정도로 움직일 때는 최고 384Kbps,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는 128Kbps, 고정 또는 장착된 경우 2Mbps의 속도를 낼 수 있어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됨.

 

 

자료원 : 네이버 백과사전 및 무역관 언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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