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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장자, 인종 범죄 유의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20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출장자, 인종 범죄 유의

- 스킨헤드 범죄 급증 -

 

보고일자 : 2008.6.20.

김창식 키예프무역관

kotraiev@gt.com.ua

 

 

□ 매년 급증세

 

 ㅇ 최근 유색인종 등 외국인을 테러하는 스킨헤드 등의 인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우크라이나로 방문하는 우리 기업체 출장자들의 신변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 2006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인종 범죄는 2006년 14건 발생했으나 2007년에 8건의 살인을 포함한 6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6건의 살인을 포함한 40건의 테러가 발생했음.

 

 ㅇ 특히 지난 3주 사이 아프리카인 살해 사건 2건이 발생하자, 아프리카 NGO 단체에서 주관해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시위도 있었음.

 

 ㅇ 주된 테러 대상자는 아프리카인 등 흑인들이지만, 중국인 등 아시아계 유색인종도 타깃이 되고 있음. 키예프 주재 한국 주재원이나 출장자들의 피해사례도 이미 수차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교포를 테러해 살해한 사건도 발생했음.

 

□ 키예프 시 스킨헤드 500명 활동

 

 ㅇ 우크라이나 경찰은 키예프 시에서 활동하는 스킨헤드가 약 5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체에는 1500~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이들의 연령대는 15~30세이며 나이프, 철봉, 유리병 등을 소지하기도 한다고 함.

 

 ㅇ 키예프 시내의 우범지역은 크레샤틱가를 중심으로 한 시내 중심가, 솔로멘스키 지역, 데스난야스키 지역 등임.

 

 ㅇ 이들은 피해자를 공격 시 우선 뒤에서 공격해 쓰러트리고, 수명이 덤벼들어 테러한 후 사라지는 방법을 씀으로써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복장과 행동으로 스킨헤드 구분 가능

 

 ㅇ 주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은 키예프 경찰을 만나 ‘스킨헤드’들의 복장 및 행동에 대한 정보를 확인함.

  - 전형적인 스킨헤드들의 복장은 검은색 계열의 가죽 점퍼에 군화를 신고, 청바지에(검정 계통) 쇠사슬 등의 장식품을 하고 다니며, 머리는 삭발을 다닌다고 알려졌음.

  - 그러나 이런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인원들은 주재국 경찰의 말에 의하면 ‘스킨헤드’ 조직의 신규단원이거나, 아직 외국인 폭행경험이 없는 초보단원들이라고 함. 이들은 외국인 중 범행대상을 불특정 다수로 정해, 외국인을 살해하거나 폭행하면 영웅으로 추대받는다고 함.

  - ‘스킨헤드’ 중 이미 외국인 대상 폭행이나 살인을 ?을 경우 더 이상 전통복장으로 다니지 않고, 일반인과 같은 복장으로 일반인들 사이에 끼어 범행을 저지르거나 초보단원들의 범행을 사주한다고 함.

  - ‘스킨헤드’ 조직의 연령층은 15~30세까지 폭이 넓으나 보통은 10대들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저층의 불만계층 일반 청소년들도 합류해 조직원들의 사주를 받고 있음.

  - 특히, 지금까지의 외국인 대상 폭행사건은, 우크라이나에서 축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단순폭행부터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음.

 

 

자료원 : KYIV POST(2008.6.20.) 및 자체 수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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