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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최신 외국인 인구 동향
  • 투자진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19
  • 출처 : KOTRA

일본 내 최신 외국인 인구 동향

 

보고일자 : 2008.6.19.

윤영석 나고야무역관

ysyoon@kotra.or.kr

 

 

□ 개요

 

 ○ 최근 일본의 외국인 및 그 노동력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고 알려져 있음.

 

 ○ 여기에서는 6월 초 발표된 법무성의 등록 외국인 집계 및 총무성의 국세조사 보고 등의 통계 숫자를 확인함으로써 일본 내 외국인 인구의 증감에 관한 데이터를 종합 소개하고자 함(조사 기관 및 항목의 따라 집계 기준년도가 상이함).

 

□ 조사 기관별 집계내역

 

 ○ 법무성 집계내역

  - 법무성이 집계한 외국인 등록자수를 보면, 2007년 말 현재 총 215만2973명으로 과거 최고치를 경신 중에 있으며, 이 중 중국 국적이 28.2%인 60만6889명으로 확인됨.

  - 이번에 집계된 중국 국적의 등록자 수는, 최초로 통계조사가 실시된 1959년 이후 일관되게 1위 자리를 지켜온 한국·북한 국적 등록자 수인 59만3489명(귀화하지 않은 재일교포 포함)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임.

  - 중국인의 비율이 증가한 이유는 경제성장과 함께 유학이나 연수 목적으로의 입국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

  - 외국인 등록자 수는 전년대비 3.3%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본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비율임.

 

최근 10년간 외국인 등록자 총수의 추이(각 연도 말 기준)

 

총 수(명)

전년대비(%)

지수

(1979년 기준100)

일본 총 인구 수에의

점유율(%)

1998년

1,512,116

2.0

195

1.20

1999년

1,556,113

2.9

201

1.23

2000년

1,686,444

8.4

218

1.33

2001년

1,778,462

5.5

230

1.40

2002년

1,851,758

4.1

239

1.45

2003년

1,915,030

3.4

247

1.50

2004년

1,973,747

3.1

255

1.55

2005년

2,011,555

1.9

260

1.57

2006년

2,084,919

3.6

269

1.63

2007년

2,152,973

3.3

278

1.69

주 : 각 구성비(%)는 사사오입을 적용

자료원 : 일본 법무성 홈페이지

 

 ○ 총무성 집계내역

  - 총무성의 국세조사 보고에 의하면, 2006년 말 현재 외국인 등록자수는 208만4919명으로 2005년 대비 7만3364명(3.6%) 증가해 일본 총 인구(1억2777만 명)의 1.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5년 전인 2001년의 집계치인 177만8462명에 비해 30만6457명(17.2%) 증가한 수치임.

  - 등록자 국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이 154만764명으로 73.9%, 그 다음으로는 남미 지역이 38만8643명(18.6%)으로, 아시아 및 남미 지역 출신이 외국인 등록자 전체의 92.5%를 차지하고 있음.

  - 등록자 국적을 재류자격별로 살펴보면 영주권자의 83.7%는 아시아 지역이며, 비영주권자 가운데 아시아 지역 출신이 외국인 등록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재류자격은 ‘의료’·‘기능’·‘유학’·‘취학’·‘연수’ 등임.

  - 정주자의 경우 남미지역이 6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아시아 지역이 31.6%임. ‘일본인의 배우자 등’은 아시아 지역이 57.4%이며, 남미지역이 32.3%를 차지하고 있음.

  -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재류자격 가운데 ‘문화활동’의 85.9%·‘기술’의 89.9%·‘기능’의 94.2%는 아시아 지역이 차지하고 있음. 또, ‘교육’의 63.3%는 북미지역이 차지하고 있음.

  - 상세내역을 보면, 이 자격을 취득 중인 총 등록자수는 17만8781명으로 2005년 말에 비해 1684명(0.9%) 감소한 결과이며, ‘인문 지식/국제 업무’(5만7323명)·‘기술’(3만5135명)·‘문화활동’(2만1062명)·‘기능’(1만7869명)·‘기업 내 전근’(1만4014명)·‘교육’(9511명)·‘교수’(8525명)의 순임.

  - 성별 구성으로 살펴보면 1994년부터 13년 연속 여성이 남성을 웃돌고 있으며, 2006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14만8137명 많은 것으로 집계됨.

  - 연령별 구성은 20대 및 30대가 외국인 등록자 총 수의 52.9%를 차지하고 있음.

  - 연령별 구성을 주요 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북한은 일본과 유사한 구성비를 나타내고 있으나, 중국·브라질·필리핀·페루 및 미국은 20~39세까지의 연령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 여성의 외국인 등록자 총 수 중 66.3%를 20~39세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 총론

 

 ○ 일본에서는 요근래 인구 이동의 면에서도 외국인의 증가가 확인되고 있음. 총무성의 2007년 10월 1일 기준 추계 인구 집계에 따르면, 인구의 사회증감(입국자수-출국자수)은 일본인의 출국 초과, 외국인의 입국 초과 경향을 볼 수 있음. 1985년 이후의 추이를 봐도, 매년 외국인의 입국 초과 수가 일본인의 출국 초과 수를 상회하고 있음.

 

 ○ 출생률의 저하·고령화사회의 정착 및 단카이 세대의 은퇴 등에 따른 신규 및 숙련 노동인구의 감소로 인해 요즘 일본의 고용상황은 악화일로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님. 그 현실적인 타개책의 하나로 해외로부터의 대체인력 흡수가 크나큰 키솔루션이 될 수 있음.

 

 ○ 부족한 노동력의 대체자원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확대수용이라는 노선이 전제된 이상, 일본정부의 정책적인 규제완화나 지원책과 기업별 장기적 고급인재의 육성방안이 더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검토돼야 할 시기임.

 

 

자료원 : 법무성 및 총무성 홈페이지, 각 주요 일간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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