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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2007년 외국인 투자유치현황
  • 투자진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8-06-13
  • 출처 : KOTRA

벨기에의 2007년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

 

보고일자 : 2008.6.12.

최광희 브뤼셀무역관

ckchoi@skynet.be

 

 

☐ 벨기에, 2007년 유럽 5대 FDI 유치국 : 외국인 투자건수 175건

 

 O 2007년 6월의 선거이후 무려 9개월 이상 새로운 연방정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벨기에의 외국인 투자유치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예년과 같은 호조를 보였음.

 

 O 컨설턴트사인 Ernst & Young이 조사한 유럽 외국인 투자 앙케트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중 벨기에는 175건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다음의 5위를 차지하면서 네덜란드(11위), 아일랜드(14위), 스위스(10위)를 앞섰음

 

 O 외국인 투자유치 건수 만으로 보면 때 2007년의 175건은 전년의 185건보다 줄어든 것이나, 그 내실을 살펴보면 2006년도 투자 가운데는 기존 투자의 확대(공장규모 확장) 건수가 주류를 이루었던 반면 2007년도 투자 중에는 신규투자가 74%로 주류를 이루어 상대적으로 견실하다고 볼 수 있음.

 

 O 반면, 외국인투자 유치가 창출한 고용을 살펴보면, 2007년도 외국인 투자가 창출한 신규 고용수는 4379명으로 2006년도 보다  감소(-26%)했음.

  -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벨기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서유럽 외국인 투자의 일반적인 경향임. 제조공장 설립 등 대규모 투자는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유럽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에 서유럽의 외국인 투자 유치는 고용규모면에서는 동유럽의 외국인 투자보다 작으며 신규 고용창출도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임.

 

 O 작년에 벨기에가 유치한 175건의 외국인 투자 가운데 20건은 유럽본사 설립, 71건은 판매 및 마켓팅 지사 설립을 위한 투자로 대부분 서비스 분야였던 한편 생산활동을 위한 제조업 투자는 38건에 지나지 않았음.

 

☐ 대 벨기에 외국인 투자국은 미국이 여전히 1위

 

 O 대 벨기에 주요 외국인 투자국은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많고 이어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임. 한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국가로부터의 투자유치가 완만하기는 하지만 늘어나, 지난 5년간 이들 BRICs 국가의 대 유럽 투자는 47건에서 156건으로 증가했음

 

국별 투자건수

국 가

2005

2006

2007

 미국

 49

45

49

프랑스

 23

25

21

영국

16

16

16

네덜란드

23

23

14

독일

15

15

13

일본

14

9

7

인도

2

5

5

스웨덴

0

0

5

중국

3

3

4

덴마크

0

0

4

자료원 : Ernst &Young

 

☐ 투자입지로서의 벨기에 이미지는 계속 높아질 전망

 

 O 벨기에 정부는 2007년에도 외국인 투자가에 대해 벨기에 이미지를 향상키 위한 캠페인을 벌인 바 있음.

 

 O 그러나 200명의 외국인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7년에 실시된 벨기에 정부의 투자유치 캠페인과 관련, 67%가 벨기에 정부의 캠페인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응답하고 54%는 가상이자면제제도(notional interest : 고유자산 투자는 은행에서 대출받았더라면 지불했어야할 이자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소득에서 제외해주는 세제 혜택으로 2007년부터 시행)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음.

  - 반면 고임금 수준과 높은 세율이 투자 장애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투자가의 비율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인 가운데 40%는 앞으로 3년간 벨기에 이미지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벨기에 투자를 후회한다는 기업인은 없었음. 현지 기존 영업의 일부를 다른 국가로 이전할 가능성을 시사한 기업인은 14%에 불과함.

 

 O 벨기에 정부는 2008년에도 ‘Only in Belgium'이라는 이름의 연방정부 및 세 지방정부 공동의 캠페인을 3월부터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 켐페인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낮은 인지도를 감안해 이번 켐페인은 벨기에 언어인 불어나 네델란드어가 아닌, 영어 위주로 진행하고 있고, 홍보 타깃 역시 벨기에 주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이러한 외국인을 직접 타깃으로 한 2008년의 캠페인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벨기에의 투자 입지로서의 이미지 제고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임

 

 

자료원 : Le Soir, Ernst & Young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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