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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의류산업 발전정책 및 시장동향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8-05-30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섬유·의류산업 발전정책 및 시장동향

 

보고일자 : 2008.5.30.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섬유의류(TPT) 시장 현황

 

 ○ 인도네시아에서 섬유, 연사, 천, 의류 등을 포괄하는 섬유의류(TPT)제품 수출은 2006년 94억4000만 달러에서 2007년 100억300만 달러로 증가했음.

 

 ○ 2006년 TPT 수출 품목 중 의류 제품이 59억9000만 달러의 매출(63.3%)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천과 연사 제품이었음.

 

 ○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5년간 TPT 대외교역의 외환 잉여금은 62억4000만 달러였으며, 11.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섬유의류(TPT) 시장 전망 및 발전 과제

 

 ○ 2006년도 국내시장의 TPT 소비량 또한 101만3000톤(4.6㎏/인)으로 5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5년도에는 1인당 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수출 및 국내 수요량을 TPT 산업체가 예측해 이에 맞게 생산능력을 강화시켜야 하는데, 예를 들면 2005년도의 섬유 생산력은 107톤이었으나 2015년도까지의 수요예측량은 209만 톤이므로, 이에 맞춰 102톤의 섬유를 더 만들어낼 수 있는 생산력을 사전에 확보해야 함.

 

 ○ 인도네시아 TPT 업체들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80%의 현지 TPT 업체들이 사용하는 기계(재봉틀, 직물 짜는 기계 등)들이 20년이 훨씬 넘은 기계들이라, 최신 기계에 비해 에너지 낭비율이 매우 높고 생산 속도와 제품 품질이 많이 떨어져 국제시장의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없기 때문임.

 

 ○ 인도네시아산 TPT 제품이 국제적으로 경쟁률이 떨어지는 또 다른 이유는 중국과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이 최첨단기술로 생산하는 값 싼 제품들이 국제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임.

 

□ 노후 섬유기계설비 교체 정부지원 프로그램

 

 ○ 2007년 4월 3일 발표된 재무장관의 편지 S-146/MK.011/2007번에 의하면 정부는 자금 부양 프로그램을 통해 기계 개조나 쇄신에 협조해 TPT 업체들의 유지와 그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의무가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의 자금 부양 프로그램은 아래의 두 가지가 있음.

  1) 기계/장비 구입 할인

  2) 기계/장비 구입자금에 대한 저금리 대출

 

 ○ 이러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이 자극이 돼 인도네시아 기계업체들도 TPT 업체에 필요한 첨단 섬유기계를 개발해 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됨.

 

 ○ 그러나 현재 인도네시아 기계업체는 아직 큰 규모의 TPT 업체가 원하는 기계를 개발해내지 못하며, 현지 TPT 업체가 이용하는 대부분의 고품질 기계들은 독일·이탈리아·스위스에서 수입이 되고 있으며, 중간품질 기계들은 중국·대만·인도·한국에서 수입이 되고 있음.

 

 ○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교환 부품들도 다 해당국가들로부터 수입이 되면서 수입이 계속 늘어나 2006년 1~11월까지의 섬유기계 수출액 384만 달러였음에 비해 수입액은 2억2859만 달러에 이르렀음.

 

□ 인도네시아정부의 섬유산업 지원정책

 

 ○ TPT 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발전 잠재력을 고려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섬유업계의 2005~09년 평균 성장률 목표 7.44%, 기계설비개선 투자 197조750억 루피, 수출액 118억 달러 증가, 인력개발 160만을 목표를 삼고 지원정책을 계속 강화해 가기로 했음.

 

 ○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섬유기술 개발 및 기계 교체, 인력개발, 우호적인 사업 분위기 조성, 클러스터 시스템 개발 등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음.

 

□ 수출 마케팅 전략 및 시사점

 

 ○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꾸준히 수출효자 역할을 하면서 대규모 인력고용이 가능한 섬유의류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가려는 입장임.

 

 ○ 이미 오래 전부터 봉재·섬유 분야에 진출해 인도네시아 섬유·봉재 수출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기반으로, 섬유기계시장까지 한국산으로 교체해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음.

 

 ○ 벌써 중국산 제품들의 시장공략이 강화된 가운데, 선진국 제품에서 대만제를 거쳐 중국으로 넘어가는 틈새에서 한국 섬유기계의 사활이 걸린 마케팅 기회가 지금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음.

 

 ○ 최근 중국으로 진출했던 한국기업들이 동남아로 이전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기업들의 입지가 확대되는 상황을 한국 섬유기계 및 섬유·봉재 원부자재 수출시장 활성화의 호기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함.

 

 ○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이 정부차원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섬유기계 교체 프로그램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적극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책금융 지원제도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강화도 모색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인도네시아 산업부 발표자료 및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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