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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토 종단 가스라인 건설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류재원
  • 2008-05-30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국토 종단 가스라인 건설

- 볼리비아에서 수도까지 가스라인 연결 -

 

보고일자 : 2008.5.30.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개요

 

 ○ 가스부족 사태로 공장에 대한 공급 중단 지속

  - 2007년 겨울 이상기온으로 인한 한파로 대형 공장에 가스공급 중단함.

  - 2008년 초 정부는 가스공급 중단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과는 달리 5월 27일 가스 공급을 중단했으며, 중단기간은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전망임.

  - 이번 가스공급 중단으로 수도권 지역 160개 공장이 피해를 입음.

 

 ○ 브라질, 칠레와 가스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회담 개최

  - 칠레는 볼리비아산 가스를 아르헨티나로부터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 가스부족 현상이 발생하면 칠레에 대한 가스 공급도 감소해 문제가 되고 있음.

  - 브라질의 경우 아르헨티나와 같이 볼리비아에서 직접 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나, 양국은 더 많은 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 중임.

  -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수 차례 정상회담이 개최됐으나,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음.

 

연도별 가스 수요 및 공급 현황

                (단위 : 백만㎥)

 

2005

2006

2007

2008

월자체공급

2,617

2,939

3,179

3,013

월소비

2,994

3,176

3,464

3,293

부족량

377

237

285

280

자료원 : 에너지 차관실(Secretaria de Energia), 무역관 분석

 

□ 국토 종단 가스라인 건설계획 추진

 

 ○ 볼리비아와 공동으로 가스라인 건설 추진

  - 볼리비아는 2006년 5월 마크로협정을 통해 아르헨티나에 대한 가스공급을 결정함.

  - 2006년 10월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가스라인 건설공사 시행처인 볼리비아의 YPFB와 아르헨티나의 Enarsa가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함.

  - 계약기간은 2007년 1월부터 20년간이며, 1일 가스공급량은 2009년까지는 1600만㎥이고 2010년 이후는 2770만㎥임.

 

 ○ 에너지공사 Enarsa가 사업시행

  - 아르헨티나는 법령 Decreto 206/2007호에 의거, 국영 에너지공사 Enarsa를 발주처로 결정함.

  - Enarsa는 가스관 건설, 관리와 유지를 총괄하며 가스관리는 가스공사 Enargas가 담당함.

 

가스라인 건설위치도

주 : 오른쪽 그림은 왼쪽의 굵고 옅은 청색의 가스라인 건설구간의 상세도임.

자료원 : 에너지공사 Enarsa

 

 ○ 시공업체 선정은 구간별로 시행

  - 총 가스라인 건설구간은 1465㎞이며, 볼리비아 국경지역인 Salta주 Mosconi시(A지점)에서 아르헨티나 Santafe주의 Coronda시(F지점)까지임.

  - 입찰은 3개 구간(1구간 A-B, 2구간 C-D, 3구간 E-F)에 대한 가스설비와 전체 라인에 대한 관리 및 통신설비로 구분해 실시함.

  - 총 예산은 2618억 페소, 약 8억3100만 달러임.

  - 상세한 내용은 에너지공사 홈페이지 www.enarsa.com.ar에서 확인이 가능함.

 

□ 시사점

 

 ○ 중남미 에너지 시장에 대한 관심 확대 필요

  -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브라질, 칠레 등 남미국가들은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

  - 가스라인 건설, 발전 및 송전 프로젝트가 매우 많음.

 

 ○ 아르헨티나는 우리기업의 참가를 기대

  - 시행처인 Enarsa는 우리 기업의 가스라인 건설공사에 참가를 요청

  - 참가방법에 대해서는 Enarsa와 논의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고 언급

 

 ○ 아르헨티나 건설프로젝트 참가계기 마련 필요

  - 우리기업이 경쟁력이 있는 가스라인 건설사업 참여로 대형 프로젝트 진출 발판구축 필요

  - 아르헨티나는 유전개발, 광물개발, 도로건설 등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 에너지차관실, 신문종합, Enarsa 담당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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