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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안보부, IT분야 최대 바이어로 부상
  • 경제·무역
  • 워싱턴무역관 이정선
  • 2008-05-29
  • 출처 : KOTRA

美 국토안보부, IT분야 최대 바이어로 부상

- 첨단기술이나 자본력을 갖추지 못한 현지 중소기업과의 협력 필요 -

 

보고일자 : 2008.5.25.

이인규 워싱턴무역관

inkyulee@kotra.or.kr

 

 

□ 미 국토안보부의 2008 회계연도 예산은 473억 달러이며, 내년에는 6.8% 증가한 505억 달러가 될 전망

 

 ○ 국토안보부는 다양한 안보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

 

 ○ 일례로, 실시간 정보공유 및 상황분석 시스템에 3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투자대상은 화물컨테이너에 핵물질 탑재 여부를 조사하는 ASP(Advanced Spectroscopic Portal)와 휴대용방사능탐지시스템(Human Portable Radiation Detection System) 등을 망라

  - 시스템들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 시스템들을 통합할 수 있는 IT 인프라가 필수적임.

 

 위험인물의 입국을 막기 위해 SBI(Secure Border Initiative), US-VISIT, WHTI(Western Hemisphere Travel Initiativ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

 

 ○ 국경에 무인경계망을 설치하는 SBInet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07년에 12억5000만 달러를 확보한 데 이어, 2009 회계연도에 7억8000만 달러를 추가 요청할 계획

  - SBINet : 총 370마일에 달하는 국경에 센서탑, 무선통신장비, 랩탑, 위성전화, 카메라, 기동차량 등으로 구성된 무인 경계망 설비 프로젝트

 

 ○ US-VISIT 프로그램에 따라 일부 공항에서 외국인 입국자들의 지문 10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에 3억9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지문인식기술을 확보할 예정

 

 ○ 신원관리를 축으로 한 WHTI 프로그램 역시 RFID 관련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전망이며, 이민·세관행정 자동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임.

 

 ○ 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DHS는 통신장비, 바이오메트릭 분석장비 등의 하드웨어와 각종 사건들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조달에 막대한 금액을 지출할 것으로 보임.

 

 비밀리에 반입되는 핵·방사능·생화학물질을 탐지 및 추적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으며, 산하 DNDO(Domestic Nuclear Detection Office)를 통해 방사능스캔 및 센서기술 확보를 위해 3억50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임.

 

 ○ 또한 생화학테러 조기경보시스템인 BioWatch의 자동탐지센서 업그레이드를 위해 34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임.

 

 ○ 주요 사회간접시설 및 주요 자원을 보호하는 프로그램 역시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테러무기로 부상하고 있는 사제폭탄 테러 방지에 13억 달러를 지출 예정

  -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내 공항에서 사용될 폭발물 탐지기술 배치 및 개발이 진행될 계획

 

 ○ 연방정부 네트워크를 사이버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네트워크 감시 프로그램인 EINSTEIN과 US-CERT(United States Computer Energency Readiness Team)도 확대 배치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3억70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됨.

 

□ 22개 정부기관들의 일부 기능들을 홉수해 창설된 국토안보부는 지난 5년간 단일시스템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

 

 ○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EAGLE(The Enterprise Acquisition Gateway for Leading-Edge Solution)과 FirstSource는 국토안보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IT조달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임.

 

 ○ EAGLE은 국토안보부의 IT서비스 조달계약제도로, SAIC·노텔·노스롭그루먼·부즈알렌 등 대형기업들이 주 계약자로 선정

 

 ○ FirstSource는 IT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서비스 등의 분야에 걸쳐서 조달계약이 이뤄지며, 중소기업들만이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음.

 

□ 시사점

 

 ○ 미국 정부조달시장에서 보안분야는 여전히 조달규모면에서 최상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 바, 보안과 관련된 첨단 IT 장비 및 시스템에 대한 정부기관 및 주계약기업의 발굴 노력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임.

 

 ○ 한국기업이 이러한 조달프로젝트의 주계약자로 선정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에 따를 것으로 예상되나, 주계약기업을 통한 하청 기회는 꾸준히 창출되고 있음.

 

 ○ 또한 FirstSource가 미국 중소기업들에만 할당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첨단기술 또는 자본력을 갖추지 못한 현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정부조달 시장진출도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음.

 

 

자료원 : G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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