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광물자원개발 참여기회 높아

- 광업차관실,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 희망 –

 

보고일자 : 2008.5.14.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개요

 

 ○ 광업차관실 방문상담 실시

  - 무역관은 우리 기업의 아르헨티나 광물자원 개발 프로젝트 진출 환경조사를 위해 지난주 주재국 광물자원을 총괄하고 있는 광업차관실을 방문해 광물투자국장을 면담함.

 

 ○ 미탐사 지역에 대한 한국기업의 개발진출 기대

  - 광물투자국장은 미탐사 지역이 국토의 70% 이상이라고 언급하고, 한국 기업의 개발진출을 기대한다고 언급함.

 

□ 광물산업 동향

 

 ○ 2001년 이후 광물개발 시작

  - 1990년에 광물자원에 대한 국제 시장가격이 낮아, 아르헨티나의 광물생산 실적은 매우 저조했음.

  - 1990년대 생산광물은 비금속성은 점토, 규토, 벤토나이트, 붕산염 등 광석이 주류를 이뤘음.

  - 2001년 국가부도 사태 후 외국인 투자진출이 활발해지고 국제시장에서 광물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광물개발이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함.

 

 ○ 외국계 기업이 광물생산을 위해 많이 진출

  - 2000년 들어 광물개발 계획과 외국인 투자유치법 정비로, 외국기업의 광물생산 진출이 크게 증가함.

  - 2007년 광물 탐사면적, 투자금액 그리고 수출금액은 1995년 대비 각각 크게 증가함.

  - 현재 아르헨티나의 광물은 캐나다·미국·호주·스위스·남아공 등 외국기업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

 

광물 탐사면적 및 수출금액 비교

	1995년	2007년	증가율
탐사면적	12㎢	500㎢	4,166%
투자금액	5억4000만 달러	33억 달러	611%
수출금액	8000만 달러	16억2000만 달러	2,025%

자료원 : 광업차관실

 

□ 주요 광물 프로젝트 현황

 

 ○ 주요 우량 광물 프로젝트 12개 소개

  - 광업차관실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광물개발 프로젝트 12개를 소개함.

  - 이들 광산 중 Alumbrera 광산에만 한국기업이 지분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음.

 

 ○ 한국기업의 광물탐사 프로젝트 참여 요구

  - 광업투자국장은 한국이 현지 조사는 여러 차례 실시했으나 실질 참여는 부진하고 언급함.

  - 광물개발은 위험이 많기 때문에, 탐사단계부터 참여하는 것이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진출방안을 설명함.

 

 ○ 수출세 부과에 따른 영업이윤 감소에 대비 필요

  - 2002년부터 광산물에 대한 5~10%에 해당하는 수출세가 부과되고 있어, 현지 진출 시 이에 대한 사전대책 마련이 필요함.

 

주요 광물개발 프로젝트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프로젝트	매장광물	투자금액	개발단계
Alumbrera	동, 금, 몰리브덴	1,300	생산단계
Cerro Vanguardia	금, 은	320	생산단계
Veladero	금, 은	650	생산단계
Huevos Verdes/San Jose	금, 은	200	생산단계
Manantial Espejo	금, 은	200	생산단계
Hualcamayo	금, 은	200	탐사단계
Pascualama	금, 은	2,500	탐사단계
Caposo	금	150	탐사단계
Agua Rica	금, 동	2,200	탐사단계
Pachon	동, 몰리브덴	2,000	탐사단계
Pirquitas	은, 주석, 아연	300	탐사단계
Potasio Rio Colorado	포타시오	2,000	탐사단계

자료원 : 광업차관실

 

□ 아르헨티나 광물개발 참여 이점(광업차관실 평가)

 

 ○ 다수의 다국적기업 성공사례

  - 캐나다 등의 많은 다국적기업이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운영을 하고 있음.

 

 ○ 개방된 사전협상 가능성

  - 외국기업과 내국기업 간에 차별이 없으며 정부당국과 협상을 통해 투자금액 결정이 가능함.

 

 ○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비용

  - 인건비, 물류비, 설비도입 비용이 낮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광물생산이 가능함.

 

 

자료원 : 광업차관실 광업투자국장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