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석유공사, 대규모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 투자 예상액 6억7000만 달러 규모 -

- 2009년 이후 참가업체 입찰, 기자재 구입 등 프로젝트 본격화 -

보고일자 : 2008.5.6.

박강욱 리마무역관

juancarlos@kotra.or.kr

 ○ 페루석유공사(Petroperú)는 페루 북쪽 지역에서 나오는 원유를 운반할 파이프라인 건설을 계획하고 있음.

 ○ 남미지역의 ‘중유벨트’로 알려진 원유매장지역은 베네수엘라에서 시작해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북쪽(아마존)까지 연결돼 있음.

 ○ 페루에 위치한 67광구 내의 Paiche, Dorado, Piraña 지역에서 나오는 원유를 태평양 Bayovar항구까지 운반한다는 것이 이 계획의 목적임.

 ○ 파이프라인 건설개요는 다음과 같음.

  - ‘Estación Andoas~Estación 5’ 구간 : 원유·희석액 혼합물 운반용 24인치 파이프라인 건설

  - ‘Bayóvar 터미널~Estación 5’ 구간 : 희석액 운반용 12인치 및 10인치 파이프라인 건설

  - ‘Estación 5~Estación Andoas’ 구간 : 희석액 운반용 16인치 파이프라인 건설(Ramal Norte)

  - ‘Estación Andoas’, ‘Estación 5’, ‘Bayóvar 터미널’ : 원유 저장능력 확장

  - ‘Bayóvar 터미널’, ‘Estación Andoas’ : 희석액 저장탱크 건설

  - ‘Estación Andoas’, ‘Morona’, ‘Olmos’, ‘Bayóvar 터미널’ : 기타 시설 증축

  - ‘Bayóvar 터미널’ : 희석액 재처리 플랜트 설치

 ○ 예상 투자액 규모는 다음과 같음.

 ○ 파이프라인 및 부대시설 설치 프로젝트 관련 페루석유공사는 BARETT사와 MOU를 체결하고, 중유 운반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분석하는 공동작업에 착수하고 공동참여협정도 맺었음.

 ○ 그 후 두 회사는 프로젝트의 기술·경제·금융적 타당성 연구를 위한 외주용역 계약을 미국 Mustang사(38만 달러)와 70일 기한으로 맺고, 2008년 4월 7일부터 작업을 시작하도록 지시했음.

 ○ 파이프라인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보고서도 곧 작성할 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 순서를 밟고 있음.

 ○ 프로젝트 주요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음.

  - 환경영향보고서 작성 : 2007년 하반기~2009년 상반기

  - 프로젝트 타당성 연구서 작성 및 승인 : 2008년 상반기

  - 환경영향보고서 평가 및 승인 : 2009년 하반기

  - 기초 엔지니어링 조건 작성 : 2008년 하반기~2009년 초

  - 금융조달방법 모색 및 승인 : 2008년

  - 프로젝트 입찰서류 작성, 입찰 실시, EPC 계약 : 2009년

  - 상세 엔지니어링 조건 설정 : 2010년 초

  - 기자재 구매 및 검수 : 2009년 하반기~2011년

  - 파이프라인 건설 : 2009년 말~2012년 하반기

  - 파이프라인 가동 : 2012년 이후 완전 가동

 ○ 아직은 초기단계이나 2009년 이후 사업실시 입찰이 이뤄지고 기자재 구매도 이뤄지는 등 프로젝트 진행이 곧 활발해지므로, 국내 업계의 많은 관심이 요망됨.

유첨 : 프로젝트 설명자료 1부(서반아어)

자료원 : 페루석유공사 회장(Mr. César Gutiérr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