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칠레, 연어양식업 위기직면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8-04-29
  • 출처 : KOTRA

칠레, 연어양식업 위기 직면

- ISA 감염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

- 잔여 항생제 기준 초과로 미국 수출 길 막혀 -

 

 

보고일자 : 2008.4.29.

성기주 산티아고무역관

eugenio@kotra.or.kr

 

 

□ 칠레 주요 성장동력산업

 

 Ο 칠레의 연어양식업은 비교적 신산업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자연환경과 기술 도입으로 주요 수출산업으로 성장했음.

 

 Ο 2007년 칠레산 연어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38.2%로 1990년 10%에서 약 4배 성장했으며 세계 1위 연어 생산국가인 노르웨이(39.7%)와의 격차를 1.5%로 좁혔음.

 

 Ο 1984~2004년까지 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도 42%에 달해 칠레의 가장 역동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음.

 

 Ο 뿐만 아니라 칠레 연어 양식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 또한 1989~2004년까지 3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와 함께 선진양식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량 증대를 이루었음.

 

□ 2007년 말, ISA 감염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Ο 1974년 처음 칠레산 연어를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쾌속성장을 이어오던 칠레 연어 양식업은 최근 ISA 바이러스로 인해 위기에 직면

 

 Ο 현재 약 3400만 톤, 2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연어가 폐기처분 됐으며, 향후 바이러스 감염지역이 확대될 경우 피해액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Ο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연간 수출액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어업계 및 관련 분야 피해액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됨.

 

□ 잔류항생제 기준초과로 미국 수입금지

 

 Ο 칠레 국내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주요 칠레산 연어 수입국가의 일시적인 칠레 연어 수입 금지조치로 인해 수입량이 20% 이상 감소

 

 Ο 대서양 연어 및 태평양 연어의 올 1~2월 對美 수출액은 각각 10.92%, 10.75% 감소했으며 對日 수출 또한 감소세로 반전

 

 Ο 현재 미국 FDA는 칠레 현지 연어 양식업체를 실사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수입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됨.

 

 Ο 현지 수산청에서는 이 FDA의 실사는 연어뿐만 아니라 다른 수산물 생산시설에 대한 조사도 포함돼 있으며, 과거 주기적으로 미국 관계자들의 실사가 이루어져 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임.

 

 Ο 한국정부의 칠레연어 수입제한에 대한 공식적인 조치는 없으나 양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 1~2월 대한 칠레 연어 수출액은 평균 40% 이상 감소한 상황

 

□ 칠레 정부, 장기대책 마련 필요성 강조

 

 Ο 칠레 정부는 향후 2년은 칠레 연어산업의 성장 정체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관리체계 강화 및 시스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음.

 

 Ο 또한 그간 생산량 증가에 초점을 맞췄던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대표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음.

 

 

자료원 : La Tercera, el mercurio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칠레, 연어양식업 위기직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